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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UCLA는 국제 학생에게 장학금이 없을까?



미국 주립대학, 국제학생에게 재정보조 안 줘
많은 재정보조 받으려면 사립대학 선택해야
UC 계열 등 주립대학, 성적 우수 장학금은 지급



"제 아이가 중국에서 국제 학교를 다닙니다. 아이가 가고 싶은 꿈의 대학은 UC 버클리와 UCLA입니다. SAT 성적이 1520점이고, GPA는 4.0만 점에 3.9입니다. 아빠는 작은 사업을 하고 있고 연간 수입이 6000만 원 정도 됩니다.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대학 학비는 2-3만 달러입니다. 이것도 사실 벅찹니다. 


위에 형이 미국 주립대학에 다니고 있어 이 아이 형에게 연간 5천만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는 미국 대학에 보내는 길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이가 막상 UC 버클리와 UCLA를 가겠다니 또 길이 안 보입니다. 정말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UC 버클리의 학비를 먼저 보자. 2020학년도 이 대학의 학비는 $43,176이고 기숙사비는 $18,754이다. 여기에 개인 용돈 등을 합하면 한화로 7-8천만 원에 이를 것이다. UCLA도 거의 비슷한 비용이 들어간다. 이 비용은 중산층 가정의 부모들에게는 매우 벅찬 비용이다. UC 버클리와 UCLA 합격 여부를 떠나 편지를 보낸 이 가정에서는 부담하기 어려운 비용이다. 필자는 가정 경제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가라고 조언을 한다.



■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정보 유튜브에서 알려드립니다


https://youtu.be/HPsCF8MA3gU



그렇다면 UC 버클리와 UCLA는 국제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나? 여기서 장학금과 재정보조라는 용어를 분명히 해야 한다. 장학금은 성적이 좋아서 주는 격려금이다. 공부를 잘 해서 주는 장학금은 국제학생들에게도 해당이 된다. 즉 UC 버클리도 우수한 국제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다. 그러나 그 액수와 대상은 매우 제한적이다. 


여기서 어머니가 필자에게 묻는 '장학금'은 성적 우수 장학금이 아닌 미국 하버드 대학 등 사립대학이 주는 '학자금 보조'를 말하는 것이다. 즉 조건 없이 주는 '그랜트(Grant)'다. 이 그랜트, 학자금 보조는 UC 버클리나 UCLA 같은 주립대학은 받을 수 없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매우 혼돈스럽게 묘사를 해 놓은 대학들이 많다. 


UC 버클리도 그렇다. 그러나 찬찬히 보면 국제학생들에게는 재정보조가 없다는 내용이다. 결국 이 학생은 UC 계열 같은 주립대학이 아닌 사립대학에서 학자금 보조를 받아야 한다. 미국 사립 대학이라고 모두 학자금 보조를 주는 것은 아니다. 국제학생들에게 학자금 보조를 많이 주는 대학이 있고, 매우 인색한 대학이 있다. 인색한 대학의 대표적 사례가 카네기멜론 대학과 USC다. 그 외에도 인색한 대학들이 많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국제학생들에게도 넉넉한 재정보조를 주는 미국 사립대학을 찾아야 한다. 이를 하지 못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가운데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사립대학들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가정 소득과 학생의 능력에 맞춰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는 미국 사립 대학을 골라주고 지원 전과정을 도와주며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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