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갚아라(15)
전남일보 김동수의 나눔톡톡 제 15화
“나에게 고마워야 할 필요는 없고, 사회에 있는 것을 주었을 뿐이니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사회에 갚아라.”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감사 인사를 드리러 간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에게 김장하 선생이 하신 말씀이다. 문 전 재판관은 어렵고 힘든 대학 4년 동안 장학금을 주신 선생의 이 말씀을 평생 잊지 않았다고 한다. 이 한 문장이 오늘날 그가 사회적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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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3. 2025
by
김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