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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뮤니티 칼리지(CC), 정말 좋은 선택일까?



학비 저렴, 낮은 학업 성적 학생도 입학 입학 가능
CC 과정을 끝낸 후 4년제 대학으로 대부분 편입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는 교육기관의 일종이다. 이 용어는 나라마다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많은 나라들은 CC를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년제 대학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2년 혹은 3년 과정이다. CC는 보통 취업을 위한 전문 기술 교육과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학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나라마다 다른 제도를 갖고 있다. 오늘은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에서는 전문대학(community colleges 혹은 2년제 대학(junior colleges) 또는 기술대학(technical colleges), 시립대학(city colleges) 등으로 불린다. 이 대학들은 주로 2년제 공립기관으로서 졸업을 하면 준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즉 이 대학들은  기술 자격증, 졸업증, 학위 등을 수여한다. CC를 졸업한 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사학위를 받기 위해 4년제 리버럴 아츠 칼리지, 연구 중심 대학교로 옮겨 2~3년 정도를 더 공부한다. 즉 편입을 하는 것이다.



■ 미국 대학 편입 성공전략 - 유튜브


https://youtu.be/2nlIXboy94U



1970년대 이전에는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가 주니어 칼리지로 더 흔히 언급되었다. 그 용어는 아직도 일부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립 2년제 기관에는 주니어 칼리지(junior college)라는 용어가 적용되는 반면, 사회 대학(community college)이란 용어는 공적 자금 지원 2년제 기관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주로 지역사회의 학생들을 유치하고 수용하며, 지방세 수입으로 지원을 한다. 이 대학들은 학생들이 그 지역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협력하기도 한다.


한국인들에게는 주로 4년제 대학 편입을 위한 우회 수단이다. 많은 유학원들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나 준비가 덜 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CC를 소개한다. 학비가 저렴하다는 것, 그리고 4년제 대학 준비가 덜 된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진학을 한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일부 유학원들이 손쉽게 입학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4년제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을 해도 되는 학생들을 CC로 이끄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4년제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시키는 게 좋을지 아니면 2년제를 거쳐 우회해 편입을 시키는 게 좋을지 면밀한 검토와 선택이 필요하다.


CC로 가는 것에 대해 나쁜 평판을 받는 경우가 있다. CC가 4년제 대학에 비해 그 지위나 여건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CC 출신 학생들의 17%만이 6년 이내에 4년제 학사학위를 받는다. 미국 학생들은 CC를 4년제 대학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보다 취업을 위한 과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한국 학생들의 경우 CC 학생의 거의 전부가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한다. 어떤 경우에는 2년제 학위가 학생들이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진학했을 때보다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미리 준비된 설계가 필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4년제 대학, 2년제 CC를 막론하고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루트를 설계해 준다. 각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유학 코스를 알려주고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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