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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본 학생, 미국대-독일대 유학 갈까?



미국 대학 장학금 받고 가기
독일 대학, 학비 없이 영어로 가기
고등학교 성적과 영어 공인성적이 중요



수능 시험을 본 학생들 가운데는 수능의 결과에 관계없이 해외 유학을 가겠다는 학생들이 있다. 필자와 상담을 한 여러 학생들 가운데 수능을 일단 본 뒤 미국 등 해외 유학을 생각해 보겠다는 학생들이 여러 명 있었다.


처음부터 수능과 관계없이 해외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도 있고, 수능이 기대 이하라서 차라리 해외 대학으로 가겠다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학교 내신은 참 좋은 데 수능을 망쳐서 해외로 가고 싶다는 학생을 위한 진로 설계를 해 본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두 가지 설계가 가능하다. 하나는 학비가 없고, 영어로 전공이 가능한 독일 대학으로 가는 길이 있고, 두 번째는 내신과 토플로 미국 명문 대학에 가는 길이 있다. 학비와 관련해서 독일 대학은 학비가 대부분 없다. 공립/주립대학은 학비가 없는 경우가 많고 있어도 아주 저렴하다. 


반면 미국 대학은 학비가 비싸지만 사립대학의 경우 국제학생들에게도 많은 재정보조를 준다. 따라서 독일이 됐건, 미국 대학이 됐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비용을 최소화해서 유학을 갈 수 있다.



■ 국내고 나와서 독일 대학 유학 가기 = 유튜브


https://youtu.be/j_MLtXGp54Y


<유튜브 설명= 국내 고등학교 졸업 후 독일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최근 많다. 독일 대학은 앞서 설명을 했듯이 학비가 무료다. 그리고 독일 대학으로 진학할 때 독일어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지만 영어과정으로도 진학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독일 대학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다.>



1. 학비 없이 영어로 독일 대학에 가는 길

우선 독일 대학으로 가려면 지원 조건을 맞추어야 한다. 다음의 조건이 기본이다.


1)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

2) 3년간 전 과목에서 60점 이하가 없을 것

3) 과학 3년을 이수할 것

4) 수능에서 평균 4.4 등급을 받을 것

5) 영어 토플 혹은 아이엘츠 점수를 확보할 것


국내 고등학교에서 내신이 좋은 학생은 영어 공인성적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고교 3학년 성적을 망쳐놓는다. 수능 이후 아무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 참 한심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이다. 이런 관행이 없어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앞날은 밝지 않다. 독일 대학은 매년 10월에 개강을 한다. 지원은 7월 중순까지 하면 된다. 영어 공인성적을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



2. 미국 대학 장학금 받아서 가라. 


미국 대학 지원은 간단하다. 내신과 토플만 있으면 된다. 내신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높으면 높은 대로 낮으면 낮은 대로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명문 주립대학은 내신 등급이 1-2등급이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좋은 주립대학들은 3-4등급도 가능하다 여기에 꼭 필수적인 준비 요소는 영어공인성적이다. 토플이나 아이엘츠 성적을 확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토플은 80점 이상, 아이엘츠는 6.0 혹은 6.5다. 그러나 조금 낮은 수준의 영어 공인성적을 갖고 있어도 가능하다.


미국 대학의 학비가 만만치 않다. 도저히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없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1) 미국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간다.

2) 미국 주립대학 가운데 학비가 저렴한 대학을 찾아서 지원을 한다.



■ 미국 대학 장학금 받고 가기 = 유튜브


https://youtu.be/9WEj0pk6-_c



이 두 가지 방법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물론 부모님의 소득이 충분하다면 대학을 찾는 범위가 훨씬 더 넓어진다.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요소를 준비해야 한다


1. 지원서

2. 성적표

3. 에세이

4. 교사 추천서

5. 은행 잔고 증명서

6. 영어 공인성적


미국 대학이 어렵고 먼 곳에 있는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떠난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이 걱정을 하고 있지만 백신 개발로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일부 유학원들이 CC(커뮤니티 칼리지)나 패스웨이 등으로 학생들을 안내하지만 정상적인 코스는 아니다. 정말 미국 유학을 가겠다면 4년제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을 하라. 그게 정답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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