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 최적의 미국 대학 리스트 만드는 법
10-15개 대학 지원이 최적
'명성'만 쫓지 마라
가상 캠퍼스 투어를 통해 내게 맞는지 파악하라
미국 대학 준비에 바쁜 11학년들이 지금 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는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가고 싶은 '꿈의 대학'이 있다. 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분명 다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의 리스트를 만든다. 이 경우 합격 가능성은 낮아지고, 실제로 어플라이를 했을 때 그 결과가 매우 나쁠 수 있다.
균형 잡힌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11학년들이 대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단계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인터넷 등 여러 자료를 통해서 대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는 정보의 오류, 즉 잘못된 정보들이 많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정보 가운데 정확하지 않은 것이 차고 넘친다. 그래서 대학들에 자료를 요청하거나 직접 캠퍼스를 방문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학 캠퍼스 직접 방문이 원활하지 않다. 그래서 각 대학들 버추얼 캠퍼스 방문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즉 가상 세계를 통해 대학을 방문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가상 캠퍼스 방문은 직접 찾아가는 것보다 여러 면에서 부족하겠지만 가상 투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학생의 흥미와 열정에 맞는 대학을 찾을 수 있다.
■ 11학년들이 해야 할 일 = 유튜브
미국에는 3천 개 이상의 4년제 대학이 있다. 학생들이 대학을 지원할 때 보통 10개 대학을 지원한다. 물론 6-7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도 있고, 심지어 30개 대학 이상에 원서를 넣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학생들은 대학을 선택할 때 '학교 명성'에 집착을 한다. 학생들보다는 부모님, 그 가운데서 아버지들의 '대학 명성'집착이 심하다. 그러나 대학 이름값에 집착하는 대신에 그 대학이 학생의 개인화된 요구와 목표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대학의 이름값은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수영복 심사 결과와 같다는 말을 많이 한다. 명성이 뛰어나다고 내게 맞는 대학은 아니다. 학비, 전공, 수업의 질, 명성, 위치, 취업률 등 다양한 요소들을 감안한 대학 선택을 해야 한다.
다시 몇 개 대학을 지원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자. 많은 학생들은 그들이 얼마나 많은 대학에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다. 몇 개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은 학생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10-15개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이 범위 내에서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대학에 지원을 할 경우 대학별 부가 에세이를 써야 하고 보충 자료를 첨부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서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너무 적은 대학에 지원하면 합격의 결과가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쉽게 말해 모두 떨어지거나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을 받아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10개 내지 15개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다.
직접 캠퍼스를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한 가상 캠퍼스 투어를 통해 얼마든지 학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많은 대학들은 지원할 고교 학생들이 실제로 캠퍼스를 방문하지 않고도 캠퍼스를 느낄 수 있도록 가상 투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생들이 해당 대학의 가상 정보 세션에 등록을 하면 이를 통해 가상 투어를 할 수 있다. 대학은 자기 대학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파악할 수 있어서 학생 선발에 유리하다.
학생들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든 또는 가상으로 캠퍼스를 방문하든 최적의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들 때 그 대학에 대한 철저한 자료 수집과 탐색이 필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20년 이상의 경험과 축적된 많은 자료를 통해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대학을 찾도록 도와주고, 대학 지원 전과정을 컨설팅하고 있다.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학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학자금 보조(Financial aid)를 통해 국내 대학보다 더 저렴한 학비를 내고 다닐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이나 컨설팅 도움을 받으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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