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UW) 컴사 전공하려면 신입 때부터 정해야

컴퓨터 전공, 치열한 경쟁으로 선발 방식 바꿔

엔지니어링 전공도 1학년 원서 쓸 때 정하고 지원해야(Direct admission)

 최근 컴퓨터 사이언스 혹은 컴퓨터 엔지니어링이 미국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런데 유덥(University of Washington at Seattle)이 최근 의미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보통 학생들은 1-2학년 때 이런저런 과목을 들어보고 3학년 때부터 전공을 정해서 공부를 한다. 그런데 유덥의 컴퓨터 사이언스는 1학년 입학할 때 2/3을 뽑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입학을 하고 나서는 길이 매우 좁아지는 것이다. 이미 유덥 엔지니어링은 신입생 때 미리 전공 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해 유덥은 공대의 경우 전공을 미리 선택하도록 정책을 정했다. 

 그런데 금년에 다시  UW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하려면 1학년 원서를 쓸 때 전공을 미리 정하라는 것이다. 이때 정원의  2/3인 200명을 1학년부터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으로 일찍 뽑겠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Fact다. 나머지 150-170명은 1-2학년 과정을 마치고 컴퓨터 사이언스를 선택하는 100명 그리고 편입을 통해 60-70명을 뽑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cs.washington.edu/academics/ugrad/admissions/dtm

 유덥 뿐 아니라 다른 대학들도 비슷한 정책을 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사례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전공의 경우 1학년부터 정하고 들어갈 것인가? 아니면 우회를 할 것인가를 판단해야 한다. 실력이 충분하다면 곧바로 전공을 정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매우 경쟁이 치열한데 성적이 다소 미달되면 곧바로 지원할 경우 불합격된다. 이 경우 다른 전공을 선택하거나 Undecided로 했다가 나중에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유덥에서 컴퓨터 전공을 할 경우 무조건 1학년부터 전공을 정하고 가는 것이 합격 확률이 높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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