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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이자 백신 맞으러 미국 조기 유학 간다!"


미국 조기 유학생, "저 화이자 백신 맞았어요" 자랑
한국 중고생, 연말까지 백신 맞을 가능성 낮아
자녀 백신 걱정에 조기유학 생각하는 학부모



"나는 화이자 코로나 백신 맞으러 미국 교환학생 간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금년 말이 되어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 백신을 맞기는 어려울 것 같다. 백신 수급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맞더라도 안정성이 높은 화이자나 모더나가 아닌 아스트라제네카일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으로서는 중고생이 백신을 그나마도 못 맞을 가능성은 낮다. 


정부는 접종에 속도를 내서 금년 11월까지 집단 면역이 생길 것이라고 하지만 중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학부모들의 경우 이왕 조기유학 혹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공부하러 갈 계획이라면 보다 일찍 보내겠다는 학부모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에 가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도록 하겠다는 생각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2022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미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한국 학생들이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고 연구소에 알려왔다. "저는 화이자 백신 2차까지 맞았어요. 한국에 가면 자가 격리해야 돼요?"라고 문의해 왔다. 부러워해야 하나? 한국 상황이 안타깝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했고 미국은 즉시 청소년 대상 접종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12세~15세면 미국에선 7~10학년, 한국으로 따지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정도다. 미국 내 1700만 명 정도며, 전체 인구의 5.3%를 차지한다.  


이렇게 되지 앞서 설명을 했듯이 한국 일부 학부모들은 내년 1월이나 금년 9월에 미국 조기유학을 보낼 것을 고려 중이라며 미래교육연구소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질문하는 분들이 나타나고 있다. 



■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J1 비자 소지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9월과 1월에 출발을 하며 9월 출발 학생이 압도적이다. 1월은 상대적으로 쿼터가 작아서 자리가 별로 없다. 이미 금년 9월 출발 학생의 경우 마감이 끝났다. 더 이상 지원을 할 수 없다. 만일 내년 1월에 출발하는 교환학생 참가 희망자는 최종 마감이 오는 10월이고, 그 이전부터 접수를 한다. 인원이 작아서 일찍 신청을 해야 한다.


출발일 기준 만 15-18세 사이로 중3학년부터 고 2학년까지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교환학생으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미국 현지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 



■ 조기 유학 프로그램 참가(F1 비자 소지자)


미국 중고등학교로 정식 유학을 떠나는 케이스다. 미국 학교들은 8-9월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아직까지 많은 미국 중고등학교들이 국제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중고등학교의 형태는 데이 스쿨과 보딩 스쿨이 있으며,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달리 지역과 학교를 선택해서 갈 수 있다. 아직 많은 학교들이 외국 학생들을 받아들일 자리가 있다고 알려오고 있다.


학생의 능력과 부모님의 경제적 상황에 맞춘 최적의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오랜 경험과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국내에서 연말까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조기유학생들의 경우 미국 정부가 코로나 백신을 맞혀서 등교를 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미국 내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차별하지 않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도록 하고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 조기유학 상담 &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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