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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과정 학생, 꼭 DP를 해야 할까?


IB 성적 나오지 않을 경우 DP 아닌 Certi 과정을 해도 무방
미국 대학 통계, IBDP - IBCerti 합격률 차이 많지 않아



IB는 College prep courses로 매우 강력하다. 이 과정에는 AP와 A레벨도 있지만 IB 과정이 더 어렵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IB 과정을 하는 학생들은 미국 대학 입시에서 그만큼 유리하다. 


그런데 문제는 IB 과정이 생각만큼 녹록하지 않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여러 국제학교들이 IB과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모든 과정이 갖춰져 있는 학교는 많지 않다. 또한 학생의 입장에서도 이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가 만만치 않다.


최근 해외에서 IB를 하는 한 학부모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자녀가 11학년으로 IBDP를 하는데 성적이 영 시원치 않다는 것이다. 과목별 점수가 4-5점 대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에 학부모들은 고민에 빠진다. IBDP를 해야 할까? 아니면 DP를 포기하고 cerificate를 할까? 어떤 학부모들은 DP를 꼭 해야 하는 줄 알고 있고, 또 어떤 분들은 Certificate 과정이 있는 것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DP 과정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학부모들께 말씀 드린다. 과감하게 DP 과정을 포기해도 큰 문제가 없다. 미국 대학들은 IB 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선호한다. 그런데 DP 과정을 마친 학생들과 Certificate 과정을 한 학생들의 합격률을 비교해 보면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이 DP 과정을 따라가지 못할 경우 굳이 나쁜 점수가 예견되는 DP 과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린다.


다만 이 판단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다. 학부모가 결정하기 힘들다. 전문가들과 상의를 하고, 특히 향후 진로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충분히 검토하고 그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다. IB 6과목 가운데 4-5점이 섞여서 총점이 30점대 이하라면 당연히 DP를 포기하는 게 낫다. 30점대 초반이라고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경우가 있다.


IB 과정을 하는 학생들은 매우 어려운 과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DP 과정에서 낮은 점수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갈 때 두 과정의 학생들간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합격자 통계에서 나오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오시면 그 자료들을 모두 볼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미국 대학 진학 및 장학금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3시에는 독일 대학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대학 진학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매월 무료 월례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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