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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권 대학과 일반 대학 준비는 전혀 다르다.


상위권 지원 학생, 비 학업적 요소에
주립대 등 일반 대학 지원자 SAT 등 학업적 요소에
공통적으로 에세이는 모두에게 중요



하버드, 스탠퍼드, 컬럼비아, 라이스, USC 등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과 UIUC, 위스콘신, 퍼듀 등 명문 주립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의 대학 준비는 다르다. 특히  이번 여름에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다르다. 미국 대학에 합격을 하려면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같은 실력을 가진 학생도 어떤 전략으로 지원을 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갈린다.


상당수 학생들은 6월 방학이 시작되면 먼저 SAT 학원으로 달려갈 계획을 세워 놓았다. 학부모들도 예외 없이 방학 동안에 SAT, ACT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을 한다. 과연 원서 마감이 5개월여 남은 11학년들의 이런 대학 준비 전략은 옳은 것일까? 물론 어떤 대학에 지원을 할 것인가와 학생 개개인의 학업적 준비 상황에 따라 준비가 다르다.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여름 방학에 SAT 학원에 가서 시험 준비를 하려고 한다면 이미 결론이 났다. 즉 '불합격'이다. 최상위권 대학에 가려는 학생이 이제 SAT 준비를 한다면 '소가 웃을 일'이다. 이미 학업적 요소에 대한 준비는 벌써 끝났어야 한다. 학교 성적을 포함한 Rigor of Secondary School Report 즉 AP, IB, A 레벨 공부도 끝났어야 한다. 그리고 SAT도 옵셔널로 안 낼 것이라면 몰라도 제출할 생각을 했다면 1500점 이상은 벌써 확보했어야 한다. 여기서 머뭇거리며 학교 성적을 올리려 한다거나, SAT 점수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 지원 자격이 없는 학생이다.



■ 2021학년도 미국대학 입시 트렌드 = 유튜브


https://youtu.be/mwuXi47agfc



이제 이 학생들이 신경을 써야 할 것은 에세와 액티비티의 마무리다. 6월 이전에 벌써 에세이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이 시작됐어야 하고, 액티비티를 지속적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논문을 쓰고 있다면 빨리 마무리 짓고 Publication을 준비해야 한다. 한마디로 비학업적 요소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아이비리그 혹은 아이비리그급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 이제 와서 학업적 요소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면 늦어도 한참 늦은 것이다.


그러나 UIUC, 퍼듀, 버지니아 텍 등 주립대학에 지원할 학생이라면 학업적 요소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이런 대학들은 비학업적 요소보다 학업적 요소, 즉 GPA와 AP 성적, SAT 성적으로 선발할 가능성이 높다. SAT가 옵셔널인 대학이라도 이 경우 높은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테스트 블라인드 대학이라면 SAT를 할 필요가 없다. 테스트 옵셔널 대학에 지원할 것이라면 방학 때 SAT 학원이라도 가서 높은 점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주립대학에 가는 학생이라도 공통원서 에세이 쓰기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에세이는 단 시간 내에 뚝딱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상위권 대학에 가는 학생이나 주립대학에 가는 학생이나 지금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이 바로 에세이 작성을 위한 준비다. 필자는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에게 6월 한 달은 에세이 브레인스토밍 하는 달로 정하고 집중 지도를 하고 있다. 각 대학마다 지원자들이 급증을 하면서 에세이 등 비학업적 요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학업적 성적만으로 변별력이 없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혼자서 하기 쉽지 않다. 에세이 잘 쓰는 법에 대해 인터넷에 나와 있지만 '알고 죽는 해소 병'처럼 아는 것과 쓰는 것은 다르다. 그래서 능력이는 에세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학생들은 이 주제로 찔끔, 저 주제로 찔끔 에세이를 시작하는 데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래서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한 것이다. 에세이를 시작하기 전 충분한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도입 부분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기술을 할지? 본문에 들어가서는 Body Paragraph를 어떻게 쓰고, Supporting detail을 어떻게 쓸지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 


오늘은 에세이 작성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상위권 대학 지원 학생과 일반적인 대학, 보통 주립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6월부터 여름 방학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점검하려는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제 12학년에 올라가는 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대학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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