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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얼리 지원에서 디퍼 & 리젝트 됐다면?


합격자보다 디퍼가 훨씬 많아
디퍼 풀기 힘들지만 가능성 있어



미국 대학 얼리에 지원하는 학생들 중 일부는 영광의 합격을 받고 또 일부는 '불합격(denied admission)' 된다. 그리고 이 가운데 상당수 학생들은 합격 유보(deferred admission)가 된다. 디퍼는 불합격된 것이 아니라 합격을 유보시킨 것이다. 즉, 각 대학들은 이 학생들의 기록을 다시 레귤러에디시전에서 검토해 합격 불합격을 결정하게 된다.


디퍼 된 학생들 가운데 레귤러에서 다시 심사를 해서 합격을 거머쥐는 학생들이 꽤 된다. 그래서 디퍼를 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것은 얼리 어플라이 한 이후 변화된 자신을 확실하게 대학에 인식시키는 것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꼭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변화된 자신의 기록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해도 미래교육연구소가 아닌 다른 유학원에서 컨설팅을 받고 불행히 디퍼가 된 여러 학생들이 다시 필자를 찾아왔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미국 대학들은 상당수 학생들에게 디퍼를 준다. 최근 하버드 대학 통계를 보니까 얼리에서 977명을 합격시키고 4292명에게 디퍼를 주었다. 합격생보다 디퍼 학생이 4배나 많았다. 하버드대학은 레귤러에 1013명을 선발했다. 얼리와 레귤러를 합한 전체 합격률은 5.3%이지만 실제로 레귤러 합격률은 2.8%였다. 디퍼 된 학생이 레귤러에서 몇 명이 합격했는지에 대해서는 하버드 대학이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힘들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명문 대학 얼리에서 불합격, 디퍼 된 학생들은 자신이 왜 이런 상황을 맞게 되었는지에 대한 냉철하고도 철저한 분석이 요구된다. 그래야 레귤러에 합격할 수 있다.


◀대학 선정은 적절한가?

◀학업적 요소에서 문제는 없나?

◀원서 작성은 잘 되었나?

◀비 학업적 요소인 메인 에세이와 부가 에세이는 잘 썼나?

◀교사 추천서는 잘 받았나?

◀특별활동은 경쟁력이 있나?


디퍼를 받은 대학이 최우선 순위 대학이라면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면 레귤러를 보다 착실하게 준비를 하는 것이 낫다. 가장 먼저 대학이 적절하게 선정됐는지 보아야 한다. 여전히 높은 대학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닌지? 학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재정보조를 요청해야 한다.



■ 미래교육연구소 디퍼 & 레귤러 지원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얼리에서 디퍼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 원인 분석과 함께 디퍼를 풀기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레귤러 대책을 알려드린다. 미래교육연구소 상담 및 문의 전화는 1577-6683, 메일 tepikr@gmail.com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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