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지원할 때, 나는 국제학생일까 시민권자일까?

"제가 미국 고등학교를 4년 다녔는데 저는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할 때 시민권자 혹은 주 거주자로 인정받나요? 아니면 국제학생인가요?"

이런 질문을 종종 받는다. 원서에도 이런 요소를 쓰도록 하고 있다. 많은 대학들이 분명 시민권자의경우 국제 일반 학생들보다 여러가지 입학 사정에서 혜택을 주는 것이 맞다.

그렇다면 하버드 대학은 어떨까? 하버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필자는 하버드 대학에 물어봤다. 그랬더니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알려주었다.

하버드 대학은 종종 예비 학생들로부터 "저를 국제 지원자로 간주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모든 지원자는 동일한 절차와 일정표를 따르고 동일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개별 지원자를 국제 또는 국내로 분류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지원하는 외국인 시민과 전 세계 고등학교에서 지원하는 미국 시민이 있습니다. 우리가 "국제 입학(international admissions)"을 언급할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미국 이외의 학교에서 지원한 지원자들을 지칭합니다. 그 학교들이 제출한 서류는 미국 고등학교에서 제출한 서류와 상당히 다를 수 있고 전문 지식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시민권이나 고등학교 소재지에 따른 할당량이나 제한은 없습니다. 게다가, 지원자가 외국 시민일지라도 재정지원을 신청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입학 결정이 내려집니다. (즉 need blind입니다.)

We are often asked by prospective students, “Do you count me as an international applicant?” Because all applicants follow the same procedures and timetables and are eligible for the same financial aid, we do not need to categorize individual applicants as either international or domestic. We have foreign citizens applying from American high schools and American citizens applying from high schools around the world. When we refer to “international admissions,” we are generally referring to applicants who apply from schools outside the United States as the documentation submitted by those schools may differ substantially from that submitted by an American high school and may require specialized knowledge.

Please note that we do not have quotas or limits based on either citizenship or location of high school. Furthermore, admissions decisions are made without regard to whether an applicant has applied for financial aid, even if the applicant is a foreign citizen.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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