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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Jul 30. 2021

미국 교환학생 언제 떠나는게 좋을까? … 8/21 특강

일반 유학 비용 절반 연간 1천만원대
미국 조기 유학 프로그램으로 활용 가능

한국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원은 연간 1400여 명이 됩니다. 한때는 2000명이 넘은 때도 있었지만 요즘 이 숫자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출국일 기준으로 만 15세부터 만 18세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구체적인 생년월일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도 9월 학기: 2004. 03. 01 ~ 2007. 08. 15 출생자

2023년도 1월 학기: 2004. 08. 01 ~ 2007. 12. 31 출생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를 했던 많은 학생들은 곧바로 미국 고등학교로 정식 유학을 떠나기를 희망합니다. 국내 중고등학교와 미국 고등학교 수업과 환경은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은 것이지요.

올해에는 코로나 때문에 미국에 남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고, 도중에 돌아온 학생도 많습니다. 그래도 다시 나가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번 가을학기는 한국에서 다니고 내년에 미국 고등학교로 가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조기유학, 특히 중학교, 고등학교 때 떠나는 유학은 대학 진학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인생의 주요 갈림길입니다. 중학교 3학년 전후가 시기적으로 최적의 시기입니다. 중 3학년을 교환학생으로 보낸 학생들은 고등학교, 즉 10학년에 정식 유학을 가는 것이지요. 떠나는 시기가 늦을수록 가성비는 떨어집니다. 해외 유학을 대학 때, 또는 대학원 때 갈 수도 있지만 여기에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일찍 갈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몇 학년을 다녔는가가 중요합니다. 어떤 학생은 국내에서 고1학년을 마치고 미국 교환학생 12학년으로 가서 졸업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가능하지만 대학에 가서 따라가기 힘들지요. 그래서 어떤 학생들은 교환학생 때 9학년을 하고서도 다시 9학년으로 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것은 개개인마다 다 다르니 잘 평가를 해서 선택하기 바랍니다.

어느 나라로 가느냐는 중요합니다. 일단 미국에서 교환학생을 마쳤으니 다시 미국으로 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다른 나라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학비 때문에 다른 나라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미국 고등학교도 있습니다. 미국 고등학교라고 모두 비싼 것은 아니지요.

내년 가을학기에 교환학생으로가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도 결코 빠르지 않습니다. 영어로 미리 준비해야 하고, 조금 일찍 신청하는 것이 좋은 홈스테이를 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내년 9월에 떠나는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오는 7월 18일(토) 오후 2시에 연구소 세미나룸에서 갖습니다. 이 설명회도 다른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분들은 스카이프 연결하여 설명을 듣고, 질문도 가능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유학협회 회장과 교환학생 기관 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고문인 한승호 대표가 진행합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만 20년 넘게 컨설팅한 전문가입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