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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유학생도 미국 대학 장학금 받을 수 있다!


파슨스, RISD 등 예술 대학은 국제학생 장학금 없어...
리버럴 아츠 칼리지나 예일 등 종합 대학으로 가야 장학금 가능



미술과 음악 전공으로 미국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거의 모두가 전문 예술 대학으로 진학을 하려고 한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학비다.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RISD), Pratt Institut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SAIC)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등과 같은 예술 전문 대학들은 이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대학들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장학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연간 6-7만 달러의 학비와 기숙사비, 식비를 온전히 부담해야 한다. 연봉 1억 원 미만의 가정에서 이 비용을 감당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 학생들의 대부분은 미술이나 음악을 평생의 업으로 삼으려 하지 않는다. 그냥 대학에서 전공을 하고 졸업 후 다른 직업을 갖거나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굳이 비싼 프로페셔널(전문) 아트 칼리지(유니버시티)에 갈 이유가 있을까?


이런 경우 학비를 절약하면서 미술, 음악 전공을 할 수 있는 대학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 중심 대학)와 연구 중심 종합대학이다. 오늘 관심을 가질 것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 가운데 상당수 많은 대학들이 미술, 음악 전공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교육의 질에서 예술 전문 대학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 학부모들은 귀에 익은 전문 예술 대학만을 고집한다. 미술 학원들도 이런 대학밖에 모른다. 그러나 눈을 잠깐 돌리면 학비를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 1위에서 50위권 대학 가운데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대학들이 음악, 미술 전공을 갖고 있다. 그렇  다고 입학이 쉬운 것은 아니다.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 대학에서 예술 분야 전공을 하는 학생들도 다른 전공자들과 똑같이 재정보조/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몇몇 대학들은 연간 4-6천만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준다. 이런 대학에 안 갈 이유가 없다.


다만 미술, 음악 분야 전공이 RISD나 SAIC처럼 다양하지는 않다. 즉 전공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미술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예술가로써 일생을 살 것이 아니라면 굳이 세분화된 미술전공을 할 필요가 없다. 국제학생들에게도 연간 5-6만 달러의 장학금을 잘 주는 디킨슨 대학의 미술 분야를 보자. 스튜디오 아트와 아트 히스토리 전공이 있다. 음악 전공으로는 an instrumental ensemble (DICE, Jazz, Orchestra or Chamber music) a vocal ensemble (Choir, Collegium, Chamber music (with a vocal component) chamber music 등의 전공이 있다. 


만일 이런 전공을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하고 싶다면 경우에 따라서 5-6만 달러의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학비 부담 없이 미국 대학을 다닐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위에 언급한 전문 예술 대학을 다니고자 한다면 국제학생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없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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