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에만 있는 STEM, 인문계에도 있다고?
심리학, 교육학 분야도 STEM 전공이다.
STEM 전공을 하면 비자 추첨 기회 3번 준다
미국 대학에서 STEM 전공을 해야 미국에서 취업이 용이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STE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의 준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및 그 관련 분야만 STEM으로 이해를 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큰 오해가 있다. 미국은 자기 나라에서 필요한 전공들을 STEM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만 아니라 경영, 경제, 심리, 교육 분야의 특정 전공도 STEM으로 분류하고 있다. 심리학에서 인지심리학, 발달심리학, 사회심리학 등등이다. 경제학에서도 계량경제학은 STEM으로 분류된다.
앞서 필자는 블로그 글을 통해 인문, 사회과학 분야도 STEM 분야와 복수 전공을 하면 STEM으로 변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1310910145
그러나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처음부터 STEM으로 분류된 전공들이 있다. 예를 들어 심리학 분야에서 다음은 STEM으로 분류된다.
1. Cognitive Psychology and Psycholinguistics
2. Comparative Psychology
3. Developmental and Child Psychology
4. Experimental Psychology
5. Personality Psychology
6. Physiological Psychology/Psychobiology
7. Social Psychology
8. Psychometrics and Quantitative Psychology
9. Psychopharmacology
10. Research and Experimental Psychology
STEM 전공과 비 STEM 전공의 가장 큰 차이는 졸업 후 취업을 했을 때 STEM 전공자는 비자 신청 기회를 3번 준다. 반면 비 STEM 분야는 취업을 했을 시 비자 신청 기회를 1번 밖에 안 준다. 물론 취업의 기회도 STEM 전공자가 훨씬 많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STEM을 기술, 과학 분야로 생각하는 틀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위에서 소개한 심리학 뿐 아니라 교육학이나 행정학 등에서 STEM 전공이 있다.
아무리 명문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안 되면 소용이 없고, 취업이 되더라도 정식 취업 비자를 얻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STEM 전공을 제대로 알고 전공을 정하는 것이 대학 지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 780-0262, 메일 tepikr@gmail.com, 카톡 kr1728, 위챗 phdlee1728로 해 주시고, 더 많은 교육정보는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