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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지원 학생, 합격 시 등록 서약서 써야 한다.


학생, 학부모, 카운슬러 공동 사인을 해야
ED 합격하면 해외 대학에 등록해도 안 된다.
ED를 푸는 경우, 재정보조 액수가 기대보다 적게 나왔을 때



미국 대학 지원 시기와 관련해 얼리가 있고, 레귤러가 있다.


얼리는 다시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을 나눈다. 얼리 디시전과 얼리 액션은 지원 시기가 레귤러에 비해 빠르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가장 다른 점은 얼리 디시전은 합격을 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한다. 반면 액션은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얼리 디시전은 1개 대학만 지원이 가능하다. 얼리 액션은 여러개 대학을 지원해도 문제가 없다.


얼리 디시전은 그래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합격률이 레귤러보다 매우 높다. 아이비리 리그 대학의 경우 합격률이 3-5배가 높다. 매우 좋은 기회다. 그러나 너무 높게 대학을 선택하면 얼리 디시전의 기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얼리 디시전 지원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아래와 같은 서약서를 써야 한다. 학생이 합격을 하면 반드시 등록을 하겠다는 약속 증명서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카운슬러가 서명을 해야 한다.


아래 예시는 존스홉킨스 대학의 서약서 양식이다.


어떤 부모들은 '반드시 등록'이라는 데 너무 부담을 갖는다. 그러나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을 했는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기대치가 너무 높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이 정도 대학이라면 가겠다"는 대학에 ED지원을 해야 한다. 얼리 디시전의 범위는 미국 대학은 물론 해외 대학도 해당된다. 즉 보스턴 칼리지에 ED를 쓰고, 서울대학에 합격을 했다. 이 경우 ED인 보스턴 칼리지를 버리고 서울대에 등록이 가능할까? 물론 가능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들은 해외 대학도 얼리 디시전에 합격을 하면 등록을 해서 안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어기면 여러가지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ED합격대학에 등록을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미국 대학 재정보조의 결과에 따라 풀수가 있다. 즉 재정보조를 신청했는데 기대 이하의 금액이 나왔을 경우 바인딩을 풀어 달라고 하면 된다. 이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는 학부모들이 있으나 얼마든지 가능하다.


아래는 존스홉킨스 대학 ED 서약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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