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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별 학비 비교 … "부담 가능할까?"


컬럼비아 대학 연간 학비 7345만 6000 원
주립 미시간 대학도 6115만 원
미국 사립대 학자금 보조 받으면 중산층 자녀도 유학 가능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가장 학비가 비싼 대학은 어딜까?


미국 대학 랭킹 30위 대학 가운데 가장 학비가 비싼 대학은 어딜까? 유에스 뉴스 자료를 통해 비교해 보았다.


가장 학비가 비싼 대학은 아이비리그 가운데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이었다. 연간 학비는 6만 1671달러다. 2022년에는 또 올라서 6만 2783달러로 예상된다. 연간 7345만 6000원이다. 여기에 기숙사비까지 합하면 연간 학비+기숙사비로 1억 원이 넘는다. 부가적인 보험료, 책값, 용돈, 비행깃값까지 더하면 중산층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액수가 나온다.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프린스턴 대학은 그나마 저렴하다. 4만 8502달러다. 하버드 대학은 5만 4002달러다. 예일 대학은 5만 7700달러다. 아이비리그 Big 3는 중산층 가정의 자녀가 합격만 한다면 학비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평균 5만 달러 이상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합격의 가능성이다.


주립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조금 저렴하다. 그러나 미시간 대학은 학비가 5만 2266달러로 사립인 프린스턴 대학보다 오히려 비싸다. 버지니아 대학도 5만 2843달러로 역시 사립대학 수준을 넘어섰다. 주립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 학자금 보조를 주지 않으니 국제학생이나 타주 학생이 가기에는 너무 벅차다. 조지아텍은 조금 저렴해서 3만 3964달러다. 그래도 한국 돈으로 3973만 원이다.


미국 대학들의 학비가 이렇게 비싸니 중산층 자녀들이 갈 수 있는 방법은 Financial aid를 받는 것이다. 미국 사립대학들 가운데 적지 않은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 3-5만 달러 정도의 재정보조를 준다. 이 정도 비용이 절감된다면 중산층도 미국 대학에 갈만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많은 학부모들이 모른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년 150여 명의 학생들에게 70억 원 이상의 재정보조를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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