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학교보다 저렴하고 더 수준 높은 미국 데이스쿨

2023년 1월, 8월 모두 가능
총비용 2만 8000-5만 5000달러 사이 선택 

"코로나 때문에 캐나다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국내로 들어와 대안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다시 미국 고등학교로 나가고 싶어요. 가능하면 내년 1월 학기로 나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연간 3500만원에서 4000만원 사이에 홈스테이, 학비까지 모두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최근 한 학부모에게서 온 편지 내용이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 부모의 자녀처럼 코로나로 지난해 들어와서 국제학교에 간 학생들도 있고, 지방의 대안 학교에 간 학생들도 꽤 많다. 어느덧 타성이 붙어서 다시 미국이나 캐나다로 나간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 어머니는 아이를 설득해서 미국 데이스쿨로 보내기로 했다.

우리는 미국 고등학교를 데이스쿨과 보딩 스쿨로 나눈다. 데이스쿨을 과거에는 '크리스찬 사립'이라고 했다. 유학업자들이 만들어낸 용어다. 크리스찬 사립이라는 학교는 없다. 사립의 경우 재단이 비종교재단이냐 종교재단이냐로 나뉘고, 종교 재단이 운영하는 학교를 미션 스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학업자들은 이를 '크리스찬 사립'이라고 이름을 붙여 크리스천 신자들의 눈길을 끈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내년 1월에 갈 수 있는 데이스쿨(사립 고등학교)을 50여개 정도 확보하고 있다. 비용도 2만 8000달러에서부터 5만달러까지 다양한다. 부모의 경제적력에 따라 얼마든지 맞출 수 있다. 학교도 매우 어려운 학교에서 다소 쉬운 학교까지 스펙트럼이 넓다. 따라서 학생의 능력과 의지, 부모님의 경제력에 따라 얼마든지 선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보자.

인니아나 주에 있는 terling Newman 학교는총비용이  2만 8500달러다. 한화로 3300만원이다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까지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미시간 주에 있는 Unity Christian School은 학비가 3만 2000달러다. 총 학생수 606명으로 알맞은 크기의 학교다. 미래교육연구소가 엄선한 학교들이다.

포함된 비용은 학교 등록금, 홈스테이 비용, 프로그램 관리자 비용, 공항 픽업 비용 등등이고 포함 안 된 비용은 보험, 개인 용돈 등이다. 유니폼이나 점심 비용은 추가될 수 있다.

만일 내년 8-9월에 가고자 한다면 보다 여유가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데이스쿨로 유학을 가려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혹은 화요일 오후 2시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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