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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대학, 금년부터 입시 관련 통계 비공개 결정


학생과 부모 등 불안감 조성이 그 이유
지원자수, 합격자수, SAT 평균, GPA 등 일체 비공개
이미 스탠퍼드 대학은 지난해부터 시행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하나인 프린스턴 대학은 16일 202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입시 관련 통계를 발표하지 않았다.


프린스턴 대학은 이와 관련해 "대학 입시관련 통계 정보가 예비 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불안 수준을 높이고, 불행하게도 일부 예비 학생들이 지원하기를 꺼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금년도 얼리 합격률, 지원자 수, 합격자 인구 통계, 평균 SAT 점수 및 합격자 GPA와 같은 통계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린스턴 대학은 또 얼리 뿐 아니라 레귤러 모집이나 편입학 주기에 대한 합격률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며, "최근 몇 년간" "연간 입학률"을 발표하기를 거부했다.


이에 앞서 미 최고 명문 대학 가운데 하나인 스탠포드 대학은 몇년전부터 입시 통계를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은 "우리는 이 결정이 학생들의 학업의 중심을 유지하고 지원자들의 불안감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대신, 프린스턴 대학은 레귤러  결과가 나온 후 2022년에 "재학생에 초점을 맞춘"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학생에게 초점을 맞춘'이라는 의미에 대해선 명확히 설명을 하지 않았다.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ingle Choice Early Action) 정책을 시행하는 다른 두 아이비리그 기관인 하버드와 예일의 올해 얼리 합격률은 각각 7.9 퍼센트와 10.9 퍼센트였다.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 다트머스, 유펜, 브라운 대학은 얼리 결과 통계를 내놓았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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