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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빨리 '대학 지원' 열차에 올라타라!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입니다. 미국 대학의 2022학년도 입시가 진행 중입니다. 12학년들의 얼리는 이미 끝났고, 레귤러 지원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제 11학년 차례입니다. 


11학년 학생들은 1학기가 끝났습니다. 이제 새해 1월에 2학기를 맞습니다. 2학기가 되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예, 대학 입시가 본격 시작됩니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어떤 학부모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이 분은 자녀가 12학년을 졸업한 후에 대학 원서를 쓰는 줄 알고 계시더군요. 많은 학부모님들은 "그럴 리가 있나요?"라고 말씀하겠지만 아직도 이런 부모님들이 적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 대학입시는 11학년 2학기에 본격 시작됩니다. 물론 준비는 9학년부터 시작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그 부담이 커지지요. 11학년 2학기에 미국 대학입시와 관련해 어떤 일들이 있나 살펴봅시다. 


우선 11학년 2학기 2-3월에 대학 원서 플랫홈인 Common App과 Coalition의 에세이 문제가 제시됩니다. 대학입시 에세이가 주어진다는 것은 입시가 시작됐다는 증거 아닌가요? 지원하는 대학별 에세이는 빠르면 6월 늦어도 7-8월에 문제가 주어집니다.


예들 들어 2022학년도 하버드 대학이 요구하는 대학별 에세이 주제는 "Please briefly elaborate on one of your extracurricular activities or work experiences.(50-150 words)"입니다. 이 에세이 주제는 금년도 7월에 제시됐습니다. 즉 에세이 준비가 11학년 2학기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11학년 2학기가 끝나는 8월 1일에 미국 대학 원서 작성 플랫홈인 Common App과 Coalition의 사이트가 열립니다. 이때부터 원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원서를 작성한다는 것은 입시가 시작됐음을 말하는 것이지요. 즉 미국 대학입시 원서는 12학년에  쓰는 것이 아니라 그전에 시작을 해야 합니다.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이 코로나로 인해 옵셔널이 되고 내년에도 상당수 많은 대학들이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점수를 내려고 하는 학생들은 11학년 2학기에 치러지는 3월, 5월, 6월, 8월 시험에서 성적을 내야 합니다. 또한 국제학생들의 경우 제출해야 하는 토플 등 영어공인성적 점수를 11학년 2학기 확보를 해야 합니다. 아직도 국제학생이면서 토플 등 영어공인성적을 확보하지 않았다면 빨리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입시 준비과정의 플랜을 학생이 하거나 부모님이 도와줄 수 있지만 미국 대학입시를 잘 몰라서 스스로 할 수 없다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학교의 카운슬러가 도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 많은 학생들을 카운슬러 한두 명이 care 해 주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국내 국제 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다 알아서 해 줄 테니 외부의 도움을 받지 말라"라고 말을 하지만 11학년 2학기 말, 혹은 12학년이 되고 나서 "어! 이거 아니었네?"라고 당혹스러워하는 학부모님들을 많이 만납니다. 후회는 아무리 일찍 해도 늦는 말이 정확히 여기에 해당됩니다. 


11학년들은 좌고우면을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오로지 앞을 보고 달려도 시간이 부족한 학년입니다. 9-10학년 동안 제대로 차근차근 준비를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미래교육연구소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장기간 도움을 받는 '컨설팅'이 아니라 우선 1회 상담을 통해 학생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이 어디고 어떻게 이를 보강할 것인지를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1:1 심화상담을 통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됩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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