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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만 고집하지 마라. 데이스쿨 선택도 좋다!


미국 고등학교 총 비용 연간 총 3-4천만원 학교 많아
국내 국제학교보다 대부분 월등히 저렴
교육의 질, 미국 학교가 훨씬 더 우수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해외 조기유학이 주춤했다. 그러나 다시 늘어나고 있다. 아직 오미크론이 기세를 부리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자녀를 고등학교로 조기유학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인 정보를 원하면 미래교육연구소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조기유학 무료 그룹 상담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맞춤형 정보를 원하면 1:1 개별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전화 1577-6683으로 신청하면 된다. 


많은 학부모들은 조기유학이라고 하면 보딩스쿨과 더불어 데이스쿨 즉 종교계 학교로 유학을 보내는 크리스천 사립학교를 생각한다. 크리스천 사립 혹은 크리스찬 사립이란 용어는 유학 업자들이 만들어낸 '상업적 용어'에 불과하다. 정확히 말하면 데이스쿨 홈스테이 유학이다. 크리스찬 사립은 2000년대 초 조기 유학이 성행할 때 기독교 학부모들을 유치하기 위해 유학원들이 만들어낸 용어다.


크리스천 혹은 크리스찬 사립은 앞서 설명을 했듯이 미국 사립 고등학교 가운데 데이 스쿨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사립 고등학교는 ▶보딩 스쿨과 ▶데이 스쿨로 나눈다. 크리스찬 사립이라고 하지만 개신교 계열 학교들보다는 가톨릭계 학교들이 훨씬 더 많다. 일부 유학원 가운데 사립 학교로 가는 코스를 '사립교환'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는 용어 자체가 엉터리다. 누가 엉터리로 만든 용어를 그냥 무분별하게 쓰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사립교환이란 미 국무부 주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가려는데 공립학교로 배정이 되지 못하고 사립학교로 배정이 됐을 경우, 사립학교에 배정된 교환학생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학부모들께 팁을 드리자면 '사립교환'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고등학교 상담이나 컨설팅을 하는 유학원에는 가지 마시라좀 심하게 이야기 하자면 붕어와 잉어도 구별 못하는 '무식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곳이 의외로 많다. 네이버에 '사립교환'이라고 키워드를 넣어 보시면 이런 유학원들의 이름이 죽- 뜬다. 


오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니다. 일반적인 조기 유학에 대한 설명을 하려는 것이다.


미국 고등학교에 자녀를 유학 보내려 할 때 학부모들은 1) 저렴한 학교 2) 학교 수준이 우수한 학교.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학교를 찾는다. 


솔직히 이 두 개 조건은 동시에 만족 시키기는 쉽지 않다. 미국 사립 고등학교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비싼 학교가 좋거나 명문인 경우가 많다.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은 연간 총 비용이 6-7천만 원을 넘어서고 있다. 우리의 중산층 가정이 부담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대체적으로 한국 부모들은 4천만 원미만 가능하면 3천만원 내외의 사립학교를 원한다. 미국 사립 학교들은 보통 3만 5000달러에서 4만 5000달러 사이의 학교가 가장 많다. 이 비용은 학비가 홈스테이 혹은 기숙사비용을 포함한 것이다. 그러나 국내 국제학교들의 경우 학비만 3500만원내외를 받고 있으니 턱도 없이 비싸게 받는 것이다. 


잘 찾아보면 연간 비용으로 3만달러 한화 3500만원의 학교들을 만날 수 있다.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까지 합한 비용이다. 이런 학교들은 꽤 많다. 상담을 해보면, 비용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최근 많은 유학원들이 이런저런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가격, 즉 비용이다.


미국 조기 유학에 대해 부담을 갖는 학부모들은 국내 국제학교를 선택하려고 한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를 했듯이 학비 기준으로 국내 국제학교들이 미국 사립학교보다 비용이 훨씬 더 비싸다. 거기에 교육의 질이나 교육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다만 부모가 옆에서 지켜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다.


세상의 이치는 하나가 길면 하나가 짧다. 국내 국제 학교로 보낼 때는 더욱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국내 국제 학교 가운데는 괜찮은 수준의 학교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기준 미달의 학교들이 많다. 무늬만 학교이지 학교라고 부르기에도 거북한 학교들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블로그를 통해 많은 정보를 남겼다. 다음 글을 참고 바란다.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1650442384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1650442384


그래서 필자는 가급적 국내 국제학교를 선택하지 말라는 것이다. 비용은 훨씬 더 비싸고 교육의 질은 형편없이 낮은 데 굳이 선택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국제학교는 미국 조기유학을 떠나기전 잠시 머물렀다 가는 정도라면 충분하다. 미국 교과 과정과 학교의 분위기를 익히는 것으로 족하다. 정작 미국 명문대학에 가려면 제대로 된 미국 데이스쿨이나 보딩 스쿨로 가는 것이 맞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진학의 전 단계로 조기유학을 떠나거나 국내 국제 학교에 진학하려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조기 유학' '국내 국제 학교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무료 그룹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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