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학들의 추합이 결정나고 이제 모든 대학에 떨어졌거나 기대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 가운데 미국 등 해외 대학으로 방향을 돌리는 학생들이 있다.
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인터넷 검색을 해서 서울 강남역 사거리의 유학원들을 찾아가면 거의 대부부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추천한다. 그리고 그들이 내세우는 명분은 "캘리포니아 주의 CC를 가서 2년을 마치고 UC 버클리나 UCLA로 가면 된다. 그 가능성은 90%가 넘는다"고 설명을 한다. 이 설득에 거의 대부분 학부모들이 혹- 하고 넘어간다. 그래서 캘리포니아주의 파사네나, 디안자 등 여러 명문 CC에 지원을 한다.
정말 좋은 선택일까?
누군가에는 매우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는 불행의 시작이 될 수 있다.
1. 캘리포니아 소재 CC를 가면 UC 버클리와 UCLA에 편입할 수 있나?
맞다. 그러나 모든 학생들에게 그런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두 대학이 연간 편입으로 받아주는 학생수가 3000명이다. 따라서 CC를 다니고 공부를 조금만 잘 하면 미국 최고 명문 UC 버클리에 편입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 편입생의 18%가 UC 버클리에서 성적 부진으로 제적당한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얼마 전 필자의 상담을 받았던 학생도 디안자 CC에서 UCLA로 편입을 했다가 3학년 1학기에서 바로 제적을 당한 케이스였다.
국내 대학에서 성적이 나쁘다고 제적을 당하는 경우는 없다. 그러나 미국 대학들은 1.5 미만 GPA를 받으면 곧바로 제적이다. 편입이 문제가 아니라 살아남는 게 더 문제다.
2.UC 버클리 학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있는가?
UC 버클리 학비는 연간 학비 $44,115(out-of-state)이고 다른 부대 비용까지 합하면 연간 6-7천만원, 2년간 1억 5000만원이 들어간다. 편입 후 이 비용을 부담할 능력이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 이 비용을 부담할 능력이 없다면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특히 부모의 노후 자금을 자녀 학비에 쏟아붓는다면 이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어떤 이들은 "아이가 미국 명문대에 가면 집이라도 팔아서 비용을 대겠다"고 말을 한다. 필자는 이에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 50대에 은퇴를 하고 90세까지 살아야하는데 집을 팔고, 노후 자금을 모두 자식의 학비에 쏟아붓고 무엇으로 노년을 보낼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미국 명문대에 간 자식은 절대로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3. CC로 가지 말고, 미국 4년제 대학으로 가서 학비 저렴하게 다니라!
UC버클리나 UCLA에 가려면 캘리포니아 CC로 가라.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다른 주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 가서 학비를 줄여라. 대학의 명성보다 전공이 더 중요하다. UC 버클리 가서 정치학을 공부할 것인가? 다른 4년제 대학에서 STEM 등 유망 전공을 할 것인가?
미래교육연구소는 부모의 노후가 보장되고 자녀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미국 대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이 꼭 미국에서 좋은 대학이 아니다. 세상은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고, 세상은 아는만큼만 보인다.
미래교육연구소가 연간 170명 이상에게 연간 70억원의 미국 대학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이렇게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들은 부모의 노후를 훼손하지 않고, 스스로 밝은 미래를 열어간다. 중요한 것은 허세의 명성이 아니라, 실존이다. 자녀의 밝은 미래 - 부모의 보장된 노후 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방향으로 자녀의 유학 설계를 하는 것이 맞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진로 설정에 고민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미국, 독일 등 해외 유학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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