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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UC 버클리 지원자 큰일났다 … 합격자 축소!


법원 명령에 따라 UC 버클리 신입생 정원 3,050명 줄일 듯
등록률 감안 최소 5,100명 합격자 줄어들 듯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 UC 버클리가 오는 3월 24일 예정된 신입생 합격자 발표에서 지난해 보다 3,050명을 줄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미주 중앙일보는 LA 타임즈 보도를 인용, UC 버클리가 법원 명령에 따라 2022학년도 신입생 합격자를 전년대비 1/3이 줄어든 3,050명 대폭 줄여서 선발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UC 버클리에 지원한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좁은 합격의 문을 뚫어야 하는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은 지난해 8월 신입생 확대를 통한 대학 확장 계획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버클리 지역환경 단체의 소송을 받아들여 2022년 가을 학기 신입생 등록 숫자를 1/3 줄이도록 명령했다. 이에 따라 UC 버클리는 등록금 수입이 5700만달러 줄어들게 됐다.


버클리 지역 환경단체는 UC 버클리가 학생을 많이 뽑아 결국 이웃들에게 교통문제, 소음문제, 주택 가격 상승 및 자연 환경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들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UC평의회는 지난 8월 법원 판결에 항소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등록숫자를 유지하도록 요청했지만 지난주 항소법원은 이를 기각했다.UC평의회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14일 가주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지만 결과가 여의치 않으면 올해 신입생 등록숫자를 3050명 줄여야 한다.


미주 중앙일보는 "전문가들은 이는 실제 합격자들의 등록률을 감안해 볼 때 최소 5100명의 합격자를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해 1만5567명을 합격시켰던 점을 고려하면 1만명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때문에 3월 24일로 예정된 올해 합격 통보가 늦어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UC 버클리에 원서를 낸 많은 학생들의 대거 탈락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국제학생들의 합격률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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