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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중 가장 부자인 대학은? … 기부금 순위


하버드 1위, 예일 2위, 스탠퍼드 3위
하버드대 기부금 규모 50조 1600억원



대학의 발전기금 또는 기부금은 대학 발전과 성장의 큰 원동력이 된다. 


대학 기부금, 또는 기부된 돈과 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한 투자의 가치는 매우 크다. 특히 미국 대학들의 발전기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일부 미국대학들의 2020년 기준 기부금 규모는 세계 최빈국들인 우간다, 볼리비아, 네팔의 국내 총생산액수보다 크다.


2020 회계연도 말, 하버드 대학교의 기부금 크기는 420억 달러를 상회한다. 위에 언급한 일부 국가의 경우 GDP가 이보다 작다. 물론 미국 대학들 간에도 기부금의 격차가 있다. U.S. News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기부금 랭킹 10개의 대학들의 기부금 합산은 총 2,100억 달러가 넘는다.


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부금은 그 사용처에 제한이 있다. 이는 대학들이 그 돈을 규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전형적으로 대학의 사명을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를 위해 대학을 오랫동안 운영하기 위해 기관의 미래에 계속 투자하기 위해서이다.


기부금이 가장 많은 10개 학교 중 9개 학교가 상위 25개 연구중심대학에 속해있다. 연구중심대학이란 연구 중심 대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제공하는 대학을 말한다. 많은 기부금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들 중 많은 학교들은 학비가 매우 비싸다. 이들 대학들은 많은 기부금을 활용해 가정경제가 어려운 학생들의 재정보조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미국의 모든 대학들이 큰 기부금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U.S. News에 이 데이터를 제공한 351개 연구중심 대학 중 2020 회계연도 말 현재 평균 기부금 규모는 약 14억 달러였다.


기부금 작은 하위 10개 대학의 평균 기부금액수는 1070만 달러이다.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상위 10개 대학의 평균 기부금 액수는 거의 210억 달러에 달했다.


<대학 발전기금 랭킹>

1위 하버드 418억달러(한화 50조 1600억원)

2위 예일 311억달러(37조3200억원)

3위 스탠퍼드 289억달러(34조6800억원)

4위 프린스턴 259억달러(31조 800억원)

5위 MIT 183억달러(21조9600억원)


우리는 1-5위까지를 보았다. 역시 미국 유에스 뉴스 랭킹 최상위권 대학들이다. 이 가운데 스탠퍼드 대학을 제외하고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MIT는 많은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들이고 이들 대학들은 국제학생에게도 Need Blind 정책을 쓰고 있다. 즉 국제학생이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도,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다. 그만큼 많은 기부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와 해외 유학생을 차별하지 않고 능력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스탠퍼드 대학은 좀 약삭 빠르다는 느낌을 준다.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그 역할이 미흡하다고 하겠다. 


10위권 대학 가운데 눈에 띄는 대학이 텍사스 A&M 대학과 미시간 대학이다.이 두 대학은 주립대학이다. 다른 8개 대학은 모두 사립대학이다. 역시 기부금 규모가 큰 대학들은 사립대학이다. 미국이 사립대학 중심이라는 것이 여기서도 나타난다. 


텍사스 A&M은 대학 순위에서도 한참 뒤진다. 그런데 어떻게 대학 기부금 규모가 큰 것일까? 이에 대해서는 정확히 설명해 주는 자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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