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합격생 SAT 점수 랭킹/순위 ... 1위

1위 칼텍, 2위 MIT, 3위 시카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는 하비머드 1위, 앰허스트 2위

오늘은 미국 대학들의 합격자 SAT 점수 평균을 보겠습니다. 이 자료는 collegesimple이 내놓은 2020년 자료입니다.

1위는 칼텍으로 1555점입니다. 전통적으로 칼텍이 계속 SAT평균에서 1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2위는 MIT로 1545점입니다. 3위는 시카고 대학입니다. 4위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하비 머드 칼리지입니다.

여기서 하나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상위 1-4위가 아이비리그 대학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아이비리그 대학 가운데 가장 SAT 점수가 높은 대학은 예일 대학입니다. 순위는 5위로 1520점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 2위, 전체 순위 6위는 하버드 대학입니다. 점수는 1520점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낮지요. 맞습니다. 제가 늘 이야기를 하지만 아이비리그 등 상위권 대학들이 SAT 점수만으로 합격자를 뽑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7위는 워싱턴 유니버시티 세인트 루이스 대학입니다. 8위는 듀크 대학입니다. 여기서도 보지만 역시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자들의 SAT 점수가 높지 않다는 것이지요. 컬럼비아 대학의 합격자 평균은 1515점, 프린스턴 대학은 1510점입니다. 스탠퍼드 대학이 1495점입니다. 의외로 낮지요.

아이비리그 대학을 지원하는 한국 학생들의 경우 대체적으로 1550점을 넘고 있고, 그런데도 불합격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물론 유학생들끼리 경쟁하는 측면이 있고, SAT점수가 중요하지만 이 점수만으로 합격생을 뽑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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