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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SAT 시험, 정말 중요하다!

미국 본토에서만 치러지는 중요한 시험, 이 시험결과로 얼리 학교 정해야


8월 SAT 시험이 내일 토요일, 25일에 치러진다. 


이 점수를 갖고 이제 지원할 대학을 최종 정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여러 번 시험을 본 학생들은 더 높이려고 애를 쓰고, 처음으로 시험을 보는 학생도 많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 필자의 Care를 받는 학생들 가운데서도 8월 SAT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주립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이 점수가 결정적이다. 상위권 대학들에 지원하는 학생들도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주립대 지원 학생들보다는 덜 중요하다. 

한 학생이 이렇게 물어왔다.
" SAT 1400점이면 좋은 점수인가요?" 


상당히 주관적인 질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1400 SAT 점수를 받았다면,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1400이 대학에 입학하기에 충분한지 궁금해할 것이다. 사실 그것은  개인적인 대학 목표와 여러분이 지원하고자 하는 곳에 달려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 점수가 만족스러운 수준인지 통계자료를 통해 보여 줄 것이다. 1400점은 과거 2400점 만점에 1990점에 해당한다. 
이 점수는 SAT 응시자 165만 명 가운데 상위 92% 타일에 해당된다.  학생보다 앞에 있는 경쟁자 수는 12만 6822 명이다.  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은 1958개 정도다.  이 가운데 401명문 대학은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만일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재정보조/장학금을 고려하지 않고 순전히 점수로만 대학을 골라 보면 이 점수로 갈 수 있는 Reach 대학은 다음과 같다. 카네기 멜론, 노스 이스턴, 미시간, 보스턴 칼리지, NYU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Match, 즉 적정 대학은 어디일까요? 빌라노바, 텍사스 오스틴 이 정도 대학들이 나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안정권 대학을 보면 이렇다. 시라큐스, 펜스테이트, 스토니브룩 등이다. 


8월 SAT 시험은 미국에서만 있다. 그것도 본토에서만 있다. 미국령인 괌이나 사이판에서는 치러지지 않는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번 8월 SAT 시험을 보기 위해 하와이와 LA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로 이동을 했다.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6-8월 동안에 SAT 학원에 다녔던 학생들은 많은 기대를 갖고 시험에 임한다.  각자 목표로 하는 점수가 있을 것이다. 부디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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