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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생은 미국 의대 못 가나요? ... 거짓말!


미국 의대, 아이비리그 가는 것보다 쉽다.
국제학생 받아주는 의대 48개, 하버드, 예일 의대도
BS 학위 받고 의대 진학해야 STEM 혜택 받아



필자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학부모들이 "서울 강남 유학원에서 미국 의대에 가려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이어야 한다고 하는데 맞나요? 우리 아이는 한국 국적인데 너무 미국 의대에 가고 싶어 합니다"라며 상담을 한다. 이런 말을 믿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헝가리 의대 등 유럽 의대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나쁜 선택이다. 유럽 의대는 더 이상 가지 마라! 미래에 대한 보장이 없다.


국제학생이 미국 의대에 갈 때 받아주는 의대가 제한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학생들보다는 다소 불리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못 갈 이유가 없다. 미국 의대 진학을 난공불락의 성에 들어가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 것보다 미국 의대 합격 확률이 훨씬 높다. 


많은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아이비리그 대학은 마음껏 지원을 하면서 왜 미국 의대 지원을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정시 합격률은 5% 미만으로 100명 가운데 5명만이 합격을 한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국제학생들의 미국 의대 합격률은 17%나 된다. 결코 아이비리그 대학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


다음은 미국 의과대학 협의회 자료다. 


"미국의 모든 의과대학이 국제학생들을 입학시키는 것은 아니다. 일부 미국 대학만이 소수의 국제 지원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 의과대학은 국제 학생 지원자를 받아들이는 정책이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 전에 각 학교의 방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에는 48개 학교가 의과대학 입학 자격에 국제 지원자의 원서를 받는다고 명시했다. 현재는 더 많이 늘었다. 개별 의과대학 입학정책은 웹사이트 또는 의과대학 입학요건의 "지원서 마감 및 요건"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원서접수 주기에서 미국 내 의과대 지원자는 1,890명, 이 중 325명이 지원을 합격했다. 합격률은 17%다. 합격자 중 272명이 의대에 등록을 하고 공부를 했다."


국제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미국 의대를 보면 하버드 의대, 예일 의대, 에모리 의대, 듀크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 뉴욕 의대, 노스웨스턴 의대 등등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들이 거의 전부다. 


이들 의대에 들어가려면 학부 과정부터 잘 준비를 해야 한다. 즉 학부 과정에서 Pre Medi 과정을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가는 것이 첫 번째 관건이다. 프리메디 과정에서 잘 준비를 하면 국제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미국 의대에 가는 것을 본다. 미국 의대는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부자들만 가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 기간이 길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부 4년 과정에서 재정보조를 받아서 공부를 하면 상당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사립대학들은 학부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제학생들에게 많은 재정보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점을 이용한다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미국 의대에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뉴욕의대는 학비가 무료다. 이런 제도를 이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의학대학을 다닐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확고한 의지를 갖고 준비를 하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의과대학에 가기 전 과정인 프리메디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리메디 과정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시 말해 MCAT을 보기 위한 전 단계인 미국 학부 4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BA나 BS 학위를 마치고 의대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제학생이 0+7 과정의 의대로 갈 경우 STEM 전공자로 인정을 받지 못해 나중에 미국에서 취업을 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보를 블로그에 올려놓았으니 참고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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