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유학생 UC버클리/UCLA 합격 내년부터 더 어려워진다


UC, 유학생과 타주학생 덜 받고, 가주 학생 15% 늘려
가주 정부, UC 예산 지원 대폭 확대해 등록금 인상안 철회


UC 계열 대학들이 금년도 학비 인상을 검토했으나 백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부터 UC가 해외 학생들의 합격자수를 줄이기로 함께 따라 유학생들의 UC 합격이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


당초 UC 이사회는 UC 계열 대학들의 등록금 대폭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UC 지원을 사상최대로 확대함에따라 인상 조치 검토를 유보했다.


캘리포니아주 지사인 개빈 뉴섬 주지사가 최근 발표한 2022-23년도 수정 예산안에 따르면 주정부가 UC에 지원액이 사상 최대인 3억 7300만달러에 이른다. 


특히 뉴섬 주지사는 향후 5년 동안 UC에 일반 기금의 5%를 매년 추가해 예산을 배정하겠다고 약속해 UC 이사회에서 추진하던 학비 인상 조치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UC는 팬데믹 이후 늘어난 가주 출신 지원자들을 더 수용하라는 주 정부의 압력에 올 가을학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산하 10개 캠퍼스에 연간 2000명을 추가로 뽑기로 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UCLA와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는 기존 학생수보다 15%까지 더 뽑을 예정이다. 유학생과 타주 출신 등록생은 축소하는 대신 가주 출신 학생을 연간 900명씩 더 뽑기로했다. 이같은 조치로 내년에도 가주 출신 지원자들은 UC합격이 유리하게 된 반면 유학생과 타주 출신 학생들은 UC합격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23개 캠퍼스로 구성된 캘스테이트(CSU)도 등록생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전년도 예산보다 5% 증가한 3억411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경우 UC와 CSU로 편입하는 학생 수를 늘리고 2026년까지 준학사 학위, 자격증 취득자를 지금보다 최대 2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16억 달러가 별도로 배정됐다.



미국대학 미국유학 아이비리그 미국대학장학금 미국주립대학장학금 미국대학편입 미국대학편입장학금 하버드대학편입 하버드대학장학금 미국고등학교유학 미국조기유학 미국보딩스쿨 미국보딩스쿨장학금 미국교환학생 미국크리스찬스쿨 독일유학  

매거진의 이전글 미국 대학 입시에 에세이로 나올만한 것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