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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Jul 06. 2022

국제학생 비율이 높은 미국 대학 순위

미국의 유학생 수는 세계 1위다. 2020-21학년도에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수는 91만 4000여명으로 전세계 200여 국가에서 왔다. 세계적인 전염병이 국제 교육 교류와 학생 이동에 영향을 많이 미쳐고 미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국이 여전히 외국인 학생들에게 해외유학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정부와 미국 고등 교육 기관들이 유연성을 발휘하여 이러한 글로벌 위기 동안 학생들에게 현장 학습,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학습 방법 등 많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하며 외국인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IIE Open Doors / Fast Facts 2021 (opendoorsdata.org)

2020-21학년도에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학생의 수는 39,491명으로 학부 과정에 재학하는 학생이 45%, 대학원 과정이 3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학위를 취득 후 업무 경험을 가질 수 있는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이 전체 한국 유학생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OpenDoors2021_Country-Sheet.pdf (opendoorsdata.org)

미국 860여개 대학을 상대로 2021년 가을 미국 대학 입학 외국인학생 수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70% 이상의 대학에서 유학생 수가 큰 폭으로 반등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내년 IIE 발표 유학생 통계에는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IE_FallSnapshot_2021_KeyFindings_FINAL.pdf (opendoorsdata.org)

그렇다면 미국 대학 가운데 국제학생/유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은 어딜까? 이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그 비율이 낮은 대학들보다 들어가기 쉬운 것은 아닐까?

오늘은 유에스 뉴스가 제공한 미국 대학 가운데 국제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을 본다.

미국 대학 가운데 유학생 비율이 가능 높은 대학은 The New School이다. 무려 전체 학생의 30%가 유학생이다.

이 대학은 1919년에 설립된 사립학교으로 학부생은 6,430명(2020년 가을)이다. 뉴 스쿨의 2022년 연구중심대학 순위 136위로 학비는 52,979달러이다. 뉴욕시의 그리니치 빌리지의 중심에 위치한 더 뉴 스쿨은 5개의 학교와 대학에 걸쳐 45개의 학부 전공과 거의 60개의 부전공들을 가지고 있다. 이 대학은 미술로 유명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이 단과대학 형태로 있다. 이 외에도 Uugene Lang College of Liberal Arts, The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College of Performing Arts, the Schools of Public Engagement 등의 단과대학이 있다.

2위는 로체스터 대학으로 27%나 된다. 이 대학은 1850년에 설립된 사립 대학이다. 2020년 가을에는 6,521명의 학부생이 재학 중이며, 캠퍼스는 707에이커이다. 로체스터 대학교는 2022년 미국 연구중심대학 순위에서 34위를 차지했다. 수업료는 59,344달러이다.

3위는 한국인들이 잘 아는 뉴욕대학으로 유학생 비율이 24%다.

4위는 플로리다 공대로 유학생 비율 22%다.

5위는 역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보스턴 유니버시티로 21%다. 동률인 대학은 카네기 멜론 대학도 있다.

한국인들이 잘 아는 대학을 중심으로 보자.

▶컬럼비아 17%다.

▶노스이스턴 16%

▶에모리/시카고/유덥 15%

▶조지타운 14%

▶UC 버클리/UIUC/유펜 13%

▶존스 홉킨스/펜스테이트/프린스턴/퍼듀/라이스/UC 산타바바라 12%

▶다트머스/브라운/USC/하버드/스탠퍼드/터프츠/UCLA 11%

▶코넬/MIT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