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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40만명,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은 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21년 한 해 동안에만 4만2755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 밖으로 나갔다. 


일반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라함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사람 가운데  ① 초등학교·중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경우, ②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경우, ③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말하자면 교육을 받을 시기에 학교에 가지 않은 청소년들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Non Traditional Student라고 말을 한다. 일반적인 학업의 길이 아닌 비정상적인 길을 가고 있는 학생들이란 의미다. 자의든 타의든 일단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들 가운데는 국내 교육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 학교를 그만둔 학생들이 꽤 있다. 


이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일반적으로 갈 수 있는 곳, 또한 가는 곳은 '대안 학교'다.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대안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라면 그래도 낫다. 아예 학교와 담을 쌓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도 많다.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방법은 없을까? 이들을 넓은 세상으로 나가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은 이들을 국내 학교가 아닌 해외의 정상적인 학교 시스템 안으로 불러들이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한다. 


필자는 이들에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해 미국이나 캐나다 등 영어권 학교에서 국내 초중고와 다른 교육 환경과 교육 시스템에서 공부하도록 만들면 어떨까 생각을 해 본다. 실제로 학교 밖 청소년들 가운데 영어를 배우고 해외 학교 시스템으로 복귀한 학생들이 꽤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국내 초중고에서 공부를 하기 싫어서 뛰쳐 나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떻게 영어를 배워 영미권 학교에 간단 말이냐며 회의적 시각을 갖는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은 영어를 가르치거나 배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놀게 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교육 환경과 다른 외국의 교육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도록 길을 열어 주자는 것이다.


부모들 가운데는 "국내 중고등학교에서도 성적이 엉망인 아이가 어떻게 영어로 공부를 합니까?"라고 시작도 하기 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를 본다. 그러나 아이들 가운데는 영어를 쉽게 습득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놀게하는 것이다. '학교는 부담스러운 곳'이 아닌 '학교는 행복한 곳'으로 느끼게 할 때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실제로 국내 중고등학교에서 '꼴찌'를 면치 못하던 학생들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필리핀 어학 연수를 통해 영어를 습득한 뒤 미국-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의 학교로 자연스럽게 가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 그저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다.


미래교육연구소 전문가들은 이들 청소년들을 필리핀 영어 캠프 등에 참여하게 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이끌어준다. 물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 어느 정도 영어가 습득이 되면 단절된 학업을 이어가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학교는 행복한 곳이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


이 과정에 익숙해지면 미국-캐나다 등 영어국가들의 제도권 교육 시스템으로 들어가도록 유도를 한다. '가능할까'라고 의구심을 갖는 부모들이 있지만 아이가 자발적으로 영어 캠프나 영어 연수를 가겠다고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방법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도전적 사고를 가진 학생들이라면 시도해 볼만 하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잠재력 검사'를 통해 학업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어서 학교에 가길 싫어하는 지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주먹구구식이 아닌 체계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궁금한 학부모들은 미래교육연구소의 상담을 받기를 권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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