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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짜게 학점을 주는 대학과 가장 후하게 주는 대학


이화여대 가장 학점 후하게 매겨
수원대 전공학점, 영산대 교양학점 가장 짜게 줘



이에 대한 답을 중앙일보가 대학 정보 공시 ‘2022학년 2학기 성적 분포 결과’를 분석해 내놓았다.


다음은 중앙일보 기사를 정리했다. 


기사 원문을 보려면 여기를 보면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78201?cds=news_edit


A학점(A+, A0, A-) 비율이 높은 대학·전공 순위를 매겼다. 4년제 대학 중 재학생이 5000명 이상인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교대·사이버대 등은 제외했다.



■ 전공학점 분석 결과


이 결과 이화여대의 A학점 비율이 60.8%로 가장 높았다. 전공 수업을 들은 학생 5명 중 3명은 A학점을 받은 셈이다. B학점 비율(26.6%)까지 더하면 이화여대생 10명 중 9명(89.2%)가량이 B 이상을 받았다. 이화여대에 이어 A학점이 후한 대학은 서울대(59.2%), 고려대(59.0%), 성균관대(57.6%), 연세대(57.3%) 순이었다. 이른바 ‘SKY’라고 불리는 서울·고려·연세대가 학점이 후한 대학 상위 5위 안에 모두 들었다. 상위 10개교 중에서 2개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이었다.



반면 A학점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수원대(26.5%)였다. 우석대(27.2%), 호남대(27.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학점이 후한 대학과 반대로, A학점 비율이 낮은 대학 상위 10개교 중에서는 2개교를 제외하고 모두 지방 소재 대학이었다.



■ 교양학점 분석 결과


이화여대가 64.2%로 A학점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고려대(61.7%), 연세대(60.9%), 서울대(58.5%) 등이 이었다. 상위 10개 대학은 연세대 미래캠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 소재 대학이었다. 반면 교양 강의 A학점 비율이 낮은 대학은 영산대(23.2%), 수원대(23.3%), 배재대(24.1%) 등이었다.




■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


학점 격차가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학마다 성적을 부여하는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강의 별로 A학점 학생 비율을 정해 놓는 ‘상대평가’를 강조하는 대학이 있지만, 교수의 재량에 따라 학점을 부여하는 ‘절대평가’를 시행하는 대학도 있다.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하는 대학의 A학점 비율은 보통 30~40% 수준이다. 절대평가 대학은 학점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A학점을 받는 학생 비율이 상대평가 대학에 비해 높은 경우가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상대평가가 원칙이던 대학들도 원칙을 바꿔 유연한 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연세대는 2019학년도부터 상대평가 원칙을 폐지하고 과목별 특성에 따라 자유롭게 평가 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강의가 늘면서 학점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는 지적도 있다. 상대평가가 원칙인 대학에서도 온라인 강의의 경우 절대평가를 적용하면서 A학점 학생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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