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했다면 여러분은 어느 대학에 등록을 할 것인가?
UC 버클리 대학은 종합대학이고 연구중심대학이다. 학생 수가 3만 명에 이른다. 반면 포모나 칼리지는 학부 중심대학으로 학생 수가 1700명에 불과하다. 하나는 대형 대학, 다른 하나는 소형 대학이다. UC 버클리는 주립대학이고, 포모나는 사립대학이다.
이처럼 두 대학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그만큼 선호하는 것도 다르다. 부모들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한국 학생들의 학부모라면 100% UC 버클리를 선택할 것이다. 한국 학생들이 잘 알고, 가고 싶어 하고, 또 명성이 있으니. 그런데 Pomona College라고 하면 우선 많이 낯설다. 또한 College라는 이름이 주는 이미지가 왠지 안 좋은 대학처럼 보인다.
그러나 미국 대학을 잘 아는 학부모들은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그 자료를 보여 드리겠다.
우선 Parchment라는 사이트에서 조사한 내용이다. 두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느 대학에 등록할 것인가를 질문했다. 그랬더니 이렇게 답을 했다.
포모나 칼리지를 76% 학생이, 그리고 UC 버클리를 26% 학생이 선택을 했다.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일방적이죠. UC가 대패를 했다.
■ 대학 합격률
-포모나 7%/ UC 버클리 14%. 포모나가 훨씬 합격하기가 어려운 대학이다.
■ 합격자 평균 내신 성적
- 포모나 4.04, UC 버클리 3.89. 역시 포모나 합격생들의 성적이 높다.
■ 학비
- 포모나 $59,238, UC 버클리 $45,985
■ 4년 졸업률
- 포모나 86.5%, UC 79.0%
위의 몇 가지 요소를 비교해 봐도 객관적으로 포모나가 UC보다 좋은 대학,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대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요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학생과 학부모들은 명성에 따라 UC 버클리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여기서 필자가 포모나를 소개하는 것은 우리가 아는 미국 대학 정보가 모두 다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다. 내가 모르는 미국 명문 대학들이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미국 대학을 비교적 잘 아는 분이라면 포모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미국 대학의 정보가 제한적이고, 명성을 선택한다면 UC 버클리를 선호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교육 컨설팅 기관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항상 학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만들어 최선의 결과를 만들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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