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상위 보딩스쿨,
12월 15일부터 원서 접수
많은 명문 보딩, 한국 학생 수 늘리려 적극적 마케팅
돈 많은 중국 학생 많아도 "중국 학생 싫다" 한국에 러브콜
■ 미국 최상위 보딩은 어떤 학교인가?
여러 평가 기준이 있지만 가장 먼저 SSAT, 즉 미국 고등학교 입학시험 성적이 가장 높은 보딩스쿨을 보면 된다. 이들 랭킹을 보면 1위가 필립스 액시터(Phillips Exeter Academy), 2위 그로톤(Groton School), 3위 Milton Academy, 4위 Miss Porter's School, 5위는 Concord Academy다. 이 학교들은 명실 상부하게 명문 보딩 고등학교들이다.
■ 합격률이 가장 낮은 보딩스쿨
우리가 아는 명문 보딩들은 아니다. 1위 American University Preparatory School, 2위 Amerigo Napa Vally Justin-Siena High School, 3위 Blair Academy 등이다.
■ 대학 입학과 관련해 SAT 성적 평균이 높은 보딩스쿨
역시 우리가 아는 보딩 스쿨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1위 The Storm King School, 2위 Academy of the holy Family, 3위 American Hebrew Academy, 4위 Amerigo Chicago Marian Catholic High School 등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보딩스쿨이라도 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미국 보딩스쿨들의 평균 비용은 연간 $54,800, 한화로 6200만 원 수준이다. 이 비용을 쉽게 낼 수 있는 가정은 별로 없다. 하기야 제주 국제학교들의 비용도 이를 상회한다.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간 총비용이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 사이다. 미국 보딩스쿨과 한국 국제학교들의 비용이 크게 차이가 없다.
여기서 적어도 국내 국제학교 수준보다는 교육의 질이 높고, 비용 면에서 대폭 저렴한 학교를 찾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가능할까? 충분히 가능하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학비 자체가 국내 국제학교보다 저렴한 학교를 찾는 것이다. 보딩스쿨 관련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보면 전체 비용이 4만 달러 미만인 아주 좋은 학교들이 나온다. 어떤 경우에는 3만 달러 미만의 수준에서 찾을 수도 있다. 학교의 수준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 가능액 사이에서 찾으면 된다.
2. 미국 고등학교에서 주는 재정보조/장학금을 찾으면 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장학금은 성적 우수 장학금이 아니라 학자금 보조, 즉 그랜트다. 이 경우에는 학생의 성적이 매우 뛰어나 학교 발전기금 규모가 큰 명문 보딩스쿨에 가야 한다. 물론 부모가 재정보조를 받을 만큼 충분히 가난해야 한다. 소득이 연간 1억 50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미국의 많은 보딩스쿨들이 곧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 12월 15일부터 원서를 받기 시작하고 내년 1월 15일 혹은 2월 1일에 마감을 한다. 물론 마감일 두지 않고 학생을 모집하는 학교도 많다. 그러나 상위권 보딩들은 이 시기에 학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를 앞두고 많은 미국 보딩스쿨 관계자들이 각국을 순회하며 우수학생들을 뽑아가려 하고 있다. 10월과 11월에 미국 보딩스쿨 관계자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미래교육연구소를 찾는 미국 보딩스쿨 관계자들도 많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위에 언급한 2가지 조건의 보딩스쿨들을 찾아주고 있다. 학비가 저렴하거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학교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비가 합리적인 보딩스쿨 데이터 베이스를 갖고 있다. 학부모가 연간 4만 달러 밖에 부담할 수 없다면 그 이하의 좋은 학교를 찾아준다. 또한 학생은 우수한데 부모가 학비를 모두 부담할 수 없다면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를 주는 학교를 찾아서 지원을 하고 재정보조 신청서도 써준다.
이렇게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보딩스쿨은 약 100여 개가 된다. 물론 대학보다는 작지만 미국 보딩스쿨들이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준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학부모들이 많다. <미래교육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