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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대학, 기부로 합격티켓 얻을 수 있나







오늘 아침 메일을 통해 독자분의 지인들 간에 아이비리그 대학 기부입학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5억 원을 기부하면 예일대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미국 사립대학,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에서는 기부입학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절차가 아니며, 매우 복잡하고 예외적인 경우에 한정됩니다. 몇 억 원을 기부한다고 해서 입학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했듯이, 하버드 대학에는 소위 'Z 리스트'가 존재합니다. 이는 유력 인사의 자녀 중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는 기부금을 직접 받고 입학시키는 기부입학 제도와는 다릅니다.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3441650444



일반적으로 기부입학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의 영향을 받습니다.



            기부 금액: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 이상의 기부는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막대한 기부금을 보유하고 있어 몇 억 원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이들 대학의 기부금 규모를 보지요. 1)하버드 대학: 약 65조 9,100억 원 2) 예일 대학: 약 53조 6,900억 원 3) 프린스턴 대학: 약 50조 500억 원          


            기부 시기 및 맥락: 단순히 돈을 내는 것보다 대학의 특정 프로젝트나 캠페인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기부할 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부자의 영향력: 기부 금액뿐만 아니라 기부자의 사회적 위치, 영향력, 대학과의 관계 등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학생의 역량: 기부입학을 고려하더라도 학생의 학업 성취도, 성품, 특별한 재능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공식적으로 기부와 입학을 연계하지 않으며, 기부가 입학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지만, 이것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공식적으로는 기부와 입학을 연계하지 않으며, 이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에 한정됩니다. 또한, 대학들은 돈을 내고 기부입학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의 학업 성취도, 성품, 특별한 재능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즉 될 학생을 받아준다는 것입니다. 기부가 입학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지만, 이것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부 금액만으로 입학을 보장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많은 경우 이러한 기부는 다른 입학 조건들을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한국 학생들은 부모가 아무리 부자로 몇 십억원을 기부해도 합격의 티켓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열심히 공부를 해서 합격을 하는 게 쉽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대학 입시 컨설팅 안내>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명문대학 진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 유수의 교육 컨설팅 회사입니다. 매년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해 많은 미 명문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이 경제적 이유로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미국 사립대학들이 제공하는 Financial aid/재정보조를 받도록 컨설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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