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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만 미국병원 취업 가능할까?


미국 시민권자, 미국 의대 졸업생과 큰 차이 없어










필자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상담이나 강의를 할 때 이 말을 매우 자주한다.


"세상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세상은 아는 게 다가 아니다. 세상은 아는만큼 보인다"



그런데 지금 필자가 다루려는 주제, 즉 '한국 국적 학생, 미국 의대 졸업 후 미국병원 취업 정말 힘들까?'에 대해 사람들은 정확하지 않은 자료를 가지고 자기의 상상력을 보태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한마디로 자기가 안다고 생각하는만큼의 이야기를 한다. 즉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즉  "한국 학생은 미국 의대를 졸업해도 미국 병원에 취업이 어렵다"고 말을 한다.  정말 외국인 학생이 미국의대를 졸업하면 미국 병원에 취업하는 것이 어려울까?



American Medical Association과 NRMP(The National Resident Matching Program)자료에 잘 나와 있다. 


2023년 미국 의대 졸업 후 레지던트 매칭 결과에 따르면, 한국 등 해외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미국 의대를 졸업한 경우, 매칭률은 약 93.7%였다. 이는 미국 내 미국 시민권자 의대 졸업생들과 유사한 높은 매칭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 시민권을 갖지 않은 국제 의대 졸업생(IMGs)의 경우 매칭률은 59.4%였고, 미국 시민자 국제 의대 졸업생의 매칭률은 67.6%였다. 따라서 한국학생은 미국 의대를 졸업해도 미국 병원에 취업하기 어렵다는 속설은 전혀 사실과 다른 것이 미국측 통계를 통해 확인됐다.


보다 자세한 자료는 여기를 보면 된다.


https://www.nrmp.org/wp-content/uploads/2022/07/Charting-Outcomes-IMG-2022_Final.pdf


https://www.nrmp.org/wp-content/uploads/2022/07/Charting-Outcomes-MD-Seniors-2022_Final.pdf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의대(의학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의대 진학률이 매우 높은 학부 대학 진학을 컨설팅하고 있다. 미국의대 진학률은 우리가 아는 명문 대학들 사이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의대에 진학을 하려면 그만큼 Pre Medi프로그램이 잘 돼 있는 학부에 진학을 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바로 이 점에 초점을 맞춰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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