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문대는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을 받는다. 중국 정부의 정책에서도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211 공정'이다. '211 공정'은 중국 최초의 대학 프로젝트로, 1991년 덩샤오핑의 주도하에 중국대학을 21세기의 일류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둘째로 '985 공정'이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정부는 1998년 5월 중국대학을 글로벌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9대 명문대학을 포함한 총 39개 대학을 선정해 대대적으로 지원했다.
이어 2017년, 중국정부는 중국대학 육성프로젝트 - ‘쌍일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중국 정부는 중국 대학들을 세계 일류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42개 일류대학을 선정해 막대한 규모의 재정을 투입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북경대, 청화대 등 명문대학들이 그 명단에 포함됐었다.
단계별 계획인 쌍일류 프로젝트는 중국의 대학들을 2020년까지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고, 2030년 이후에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시키겠다는 일종의 대학굴기(大學崛起)다.
중국 정부는 '과학과 교육으로 국가를 일으킨다'는 과교흥국(科敎興國)의 기치를 전면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시진핑 주석도 개교 120년을 맞은 베이징대를 찾아 "교육이 흥해야 국가가 흥하고, 교육이 강해야 국가가 강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2019년도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중국은 1000위권 이내에 40개 대학을 포함시켰다. 2016년도 QS 평가 결과보다 10개 대학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한국은 4개 대학을 추가시키는 데 그쳤다.
중국 대학이 이와 같이 성장한 배경은 역시 압도적인 재정 지원이다. 막대한 규모의 재정지원은 주로 중국 정부의 프로젝트에서 ‘일류 대학 및 일류 학과 건설 학교’로 지정된 대학들로 향한다. 이에 따라 중국 유명 대학들의 한 해 예산은 100억 위안(1조7천억 원)을 넘어서기도 한다. 그 결과가 세계 대학 평가 순위인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세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중국 대학들로 한국의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중국 대학 전문 한국인 컨설턴트와 중국인 컨설턴트가 협업해 중국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에 알맞는 진로를 제시해준다. 컨설팅을 받고 싶은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은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