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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대 시리즈 2]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스티븐스 공과대학교)는 미국 뉴저지주 호보켄에 위치한 사립 연구 중심 공과대학으로, 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교육으로 유명하다. 1870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과대학 중 하나로, 기계공학에 특화된 최초의 학교였다. "미국의 발명가 가문"으로 불리는 스티븐스 가문이 설립했으며, 이들은 증기선, 기관차, 철도 등 미국 산업혁명을 이끈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약 8,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부생 4,000여 명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다. 뉴욕시 맨해튼에서 허드슨 강을 건너 1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시 접근성과 실무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홈페이지: https://www.stevens.edu/


스티븐스는 공학, 과학, 기술 중심의 STEM 교육뿐 아니라 비즈니스, 예술, 인문사회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특히 협동교육(Co-op) 프로그램이 돋보이는데, 학생들은 학업 중 1~2년간 전공 관련 기업에서 유료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다. 약 30%의 학부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졸업 후 6개월 내 97%가 원하는 진로를 찾는다. 평균 초봉은 약 7만 5천 달러로, 아마존, 구글, 존슨앤존슨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졸업생을 채용한다. 이 실용적 접근은 스티븐스가 "기술로 인류를 돕는다"는 모토를 실천하는 방식이다.


학문적으로 스티븐스는 공학 외에도 독특한 전공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양적 사회과학(Quantitative Social Science)과 음악 및 기술(Music and Technology)은 기술과 인문의 융합을 보여준다. 캠퍼스는 55에이커로, 최첨단 연구소와 실험실이 갖춰져 있으며, 핀테크,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같은 첨단 분야 연구로 주목받는다. 또한, 국방부와 해군 연구소로부터 3개의 국립 우수 연구센터로 지정될 만큼 연구 역량이 뛰어나다. 졸업생 중 노벨상 수상자(프레데릭 라인스, 물리학)와 이메일(IMAP), 버블랩, 간트 차트를 발명한 인물이 배출되었다.


스티븐스는 역사적으로도 혁신을 주도했다. 1982년, 미국 주요 대학 중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의무화했고, 초기 인트라넷을 개발해 정보기술 혁신을 예고했다. 1971년부터 여학생을 받아들이며 다양성을 확대했고, 오늘날 47개 주와 60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국제적 분위기를 만든다. 캠퍼스 생활은 활기차며, 150개 이상의 동아리와 NCAA 디비전 III 스포츠 팀이 활동한다. 특히, 뉴욕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Castle Point는 캠퍼스의 상징이다.


한국인에게 스티븐스는 생소할 수 있지만,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률로 주목할 만하다. 학비는 연간 약 6만 3천 달러로, 장학금과 재정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은 경쟁적이며, 2023년 기준 합격률은 43%다. SAT/ACT는 2026년까지 선택 제출이며, 예비 의학/법학 프로그램은 점수 제출이 필수다. 지원 시 에세이와 추천서가 중요하며, 기술과 인류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스티븐스는 단순히 공학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도록 준비시킨다. 한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공대 교육과 글로벌 기회를 찾는다면, 스티븐스는 미국 공대 시리즈에서 흥미로운 선택지다.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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