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 대입 레이스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다.
11학년의 시작, 대입 레이스의 실질적인 출발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
오늘부터 11학년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1년은 대입 준비의 가장 결정적인 시기다. 9, 10학년 때 차근차근 쌓아온 노력들이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나야 하는 때이며, 대학들은 지원자의 11학년 성적과 활동을 가장 비중 있게 평가한다. 이제 막 11학년이 된 학생들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들을 알아본다.
1. 학업 계획 최종 점검 및 도전적인 과목 수강 (9월 첫째 주까지)
11학년 성적(GPA)은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특히, 단순히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을 넘어, 얼마나 어려운 과목에 도전했는지가 학업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가 된다.
수강 과목 최종 확인: 현재 시간표가 자신의 목표 전공과 학업적 강점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특히, AP, IB 등 심화 과목이 포함되어 있는지, 그리고 해당 과목들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만약 변경이 필요하다면 학기 초반 카운슬러 선생님과 빠르게 상담해야 한다.
GPA 관리 전략 수립: 11학년은 과목 난이도가 높아지는 만큼, 연간 계획을 세워 꾸준히 성적을 관리해야 한다. 취약 과목에 대한 보충 학습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2. PSAT/NMSQT 시험 준비 및 SAT/ACT 연간 계획 수립 (지금 바로 시작)
11학년 10월에 보게 될 PSAT는 단순히 SAT의 예비 시험이 아니라, 내셔널 메릿 장학금(National Merit Scholarship) 수혜 자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PSAT 실전 준비: 늦어도 지금부터는 PSAT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College Board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시험 유형에 익숙해지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한다. PSAT시험 준비가 결국 SAT 시험준비다.
SAT/ACT 응시 계획: PSAT 이후, 자신에게 더 유리한 시험(SAT 또는 ACT)을 선택하고, 11학년 봄학기 또는 12학년 여름방학 전까지 목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연간 시험 계획을 세워야 한다. 희망하는 대학의 점수 범위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SAT시험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언제 볼 것인가? 몇번 볼 것인가?는 중요한 전략이다.
3. 자신만의 깊이 있는 비교과 활동(Extracurriculars) 만들기 (학기 중 꾸준히)
상위권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은 이 EC가 가장 중요하다. 대학들은 더 이상 여러 클럽에 단순히 이름을 올리는 것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9, 10학년 때 다양한 활동을 탐색했다면, 11학년부터는 2~3개의 핵심 활동에 집중하여 깊이를 더하고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
'양'보다 '질'에 집중: 자신이 진정으로 열정을 느끼는 분야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클럽의 임원이 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교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성과를 내는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자리가 중요하지 않다. 결과와 이를 통한 성장이 중요하다.
전공 적합성 보여주기: 희망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심화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컴퓨터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코딩 동아리 활동을 넘어 직접 앱을 개발하거나 관련 대회에 참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4. 본격적인 대학 리서치 및 관심 대학 리스트 작성 (지금부터 시작)
막연하게 알고 있던 대학들의 이름을 넘어,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야 할 때다.
다양한 기준 설정: 전공 프로그램, 학교 규모, 위치, 장학금 제도 등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대학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하라.필요할 경우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각 대학의 입학처 웹사이트는 가장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의 보고다.
가상 투어 및 온라인 설명회 활용: 직접 방문이 어렵더라도 대부분의 대학은 온라인으로 캠퍼스 투어와 입학 설명회를 제공한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교의 분위기와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11학년은 학업, 시험 준비, 비교과 활동 등 모든 면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시기다. 하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오늘부터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실천해 나갈 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TEPI/미래교육 상담 신청
전화: 1577-6683/ 02) 780-0262
메일:tepikr@gmail.com
카카오채널: http://pf.kakao.com/_kxbQUxb/chat
등록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YmVBh5kDTzbRRUl_LTihB8gyqttDTw6EWtTbAg0NMc9GItg/viewform
#11학년 #미국대입 #대학준비 #GPA관리 #SAT #ACT #비교과활동 #대학리서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