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SAT 점수에만 매달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9월 5일에 SAT 점수를 확인하고, 혹시 기대에 미치지 못 해 마음이 무겁거나 초조한 12학년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점수를 더 올려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남은 10월, 11월 시험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고 있겠죠. 그런 여러분에게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SAT는 여러분의 '전부'가 아닌 '일부'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SAT 점수를 대학 입시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를 평가할 때 SAT 점수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SAT는 여러분이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여러 조각의 퍼즐 중 하나일 뿐입니다.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여러분의 고등학교 4년간의 기록, 즉 성적표(Transcript)입니다.


GPA와 수강 과목의 난이도 (GPA & Course Rigor):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했나요? AP, IB, Honor 같은 도전적인 과목들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강하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나요? 이것이 지난 4년간 여러분이 학교 생활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정직하고 강력한 증거입니다. 몇 시간의 시험 결과보다 몇 년간의 성실함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이 집중해야 할 진짜 중요한 것들


SAT 점수에 대한 아쉬움에만 매달리기에는 12학년 1학기가 너무나 중요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 이제는 시선을 돌려 더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에세이와 과외활동): 성적표와 시험 점수가 여러분의 학업 능력을 보여주는 '숫자'라면, 에세이와 과외활동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왜 이 전공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경험을 통해 성장했는지, 여러분의 열정과 개성은 무엇인지 진솔하게 보여주세요. 이 '이야기'가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비슷한 점수대의 다른 지원자들과 여러분을 차별화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마무리를 완벽하게 하세요 (12학년 1학기 성적): 많은 학생들이 원서 제출에 집중하느라 12학년 1학기 성적 관리에 소홀해지는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대학들은 여러분의 1학기 성적표(Mid-Year Report)를 반드시 확인하며, 이를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학생인지를 평가합니다. 합격 통보를 받은 후에도 최종 성적표(Final Report)를 확인하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최고의 조력자를 만드세요 (추천서): 여러분을 가장 잘 아는 선생님께 정중하게 추천서를 부탁드리고, 여러분의 장점과 특별한 경험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 나눌 시간을 가지세요. 좋은 추천서는 입학사정관에게 제3자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여러분의 인성과 잠재력을 보증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AT에 대한 마지막 조언


만약 SAT 시험을 다시 보기로 결정했다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전 시험의 약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효율을 높이세요. SAT 준비가 여러분의 다른 중요한 학업이나 원서 준비를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이미 목표 점수 근처에 도달했거나, 더 이상 점수를 올리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된다면, 이제는 SAT를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점수를 받아들이고, 남은 시간과 에너지를 오롯이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고 다듬는 데 쏟으세요.


12학년 여러분, 지난 몇 년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치는 SAT 점수 하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걸어온 길, 여러분이 가진 잠재력, 그리고 여러분이 들려줄 이야기는 점수보다 훨씬 더 빛나고 중요합니다. 이제 SAT라는 숫자에서 벗어나, 여러분 자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세요. 그럴 때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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