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교수 사칭 액티비티 인턴, 여름 캠프, 세미나 속지 마세요!
최근 많은 유학 업체들이 여름 방학 인턴이나 캠프를 홍보하면서 "아이비리그 교수들이 함께하는" 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일까요?
놀랍게도, 이 아이비리그 교수님들의 이름, 전공, 직책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아이비리그 교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당연히 그 교수님의 이름과 소속 기관을 명확하게 밝혀야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교 존 도 교수" 와 같이 말이죠.
만약 이런 정보가 없다면, 그 강사가 실제로 아이비리그 교수인지, 아니면 그저 느슨하게 연관된 사람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강사는 정규 교수가 아닌 시간 강사, 대학원생, 혹은 박사후 연구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대학원생도 훌륭한 멘토가 될 수 있지만, 의미 있는 멘토링이나 추천서를 제공할 권위나 명성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라는 표현을 구체적인 증거 없이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마케팅에 치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정당한 프로그램이라면, 교수진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아이비리그 교수들은 강의, 연구, 행정 업무로 매우 바쁘기 때문에, 단기적이고 가상이며 상업적인 프로그램을 직접 이끄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이는 광고 속 강사가 실제로는 그렇게 권위 있는 인물이 아닐 가능성을 매우 높이는 요인입니다.
미래교육에 얼마 전 안타까운 상담 사례가 있었습니다. 한 학부모님께서 자녀의 대학 불합격 후 진로 상담을 위해 저희를 찾아오셨습니다. 이 분은 뉴욕에 거주하는 교포에게 무려 1억 원이라는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고 자녀의 대학 진학을 맡기셨는데, 그 컨설팅에는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가 논문을 지도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라는 사람은 가짜였습니다! 논문의 수준에 의심을 품은 부모님께서 직접 확인해 보신 결과, 그는 컬럼비아 대학교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비리그라는 이름을 이용하여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많은 업체들이 아이비리그 교수가 인턴이나 여름 캠프, 혹은 세미나를 주관하고 수료증과 추천서를 준다고 홍보합니다. 이런 문구가 있다면, 이는 곧바로 그 프로그램이 '엉터리'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미국 학계나 직업 환경에서 인턴십 수료증을 발급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아닙니다. 정당한 인턴십은 실질적인 경험, 프로젝트 결과물, 혹은 추천서로 마무리됩니다. 수료증에 대한 과도한 강조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이용한 상업적 전략일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명문대는 가상 유료 프로그램의 수료증을 중요한 성취로 여기지 않으며, 대학 입시에도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
추천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학 입시에 강력한 추천서는 학생을 잘 알고, 학생의 능력과 성격을 구체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사람이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르친 교사, 연구 멘토, 직장 상사 등이 해당됩니다. 단기적인 가상 프로그램 강사와의 제한적인 상호작용으로는 깊이 있는 추천서를 작성하기 어렵습니다. 명문대 입학 사정관들은 진정성 없는 추천서를 쉽게 알아챕니다. 더군다나, 대학들은 이러한 단기 프로그램 강사의 추천서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추천서를 기본 "특전"으로 약속하는 것은 상업적인 접근을 강하게 암시하며, 그 진정성을 떨어뜨립니다. 정당한 멘토는 학생의 실제 성취를 바탕으로 추천서를 작성하며, 이를 보장된 결과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아이비리그 교수와의 인턴 프로그램을 내세우지만, 미국 학계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인턴십이나 연구 기회는 연구실, 연구 그룹, 혹은 조직 내에서 개별적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업체들이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엄밀히 말하면 인턴이 아닌 서머 프로그램에 가깝습니다.
어떤 업체들은 과학 랩 인턴십의 6주 과정을 내걸고 "실험을 통한 데이터 생성"을 약속하지만, 실험실 없이 원격으로 이를 구현하는 방법은 매우 불분명합니다. 진정한 연구 인턴십은 학생이 교수 주도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며, 업체들처럼 미리 준비된 과제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유학원들이 내건 프로그램들은 지나치게 상업적인 성격을 드러냅니다. "아이비리그"라는 브랜딩을 강조하고, 수료증 및 추천서와 같은 유형의 결과물을 약속하는 것은 영리 기업의 전형적인 마케팅 전략입니다. 정당한 학술 프로그램은 목표, 선발 기준, 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광고에 비용이 명시되지 않은 것은 높은 수수료를 숨기고 문의를 유도하는 상업적인 술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업체들의 광고는 대개 비용을 밝히지 않지만, 아시아 국제 학생, 특히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한 유료 서머 프로그램들은 단기 가상 또는 대면 경험에 수백만원 심지어 천만원이 넘는 고액을 청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대학 연계 프로그램, 예를 들어 MIT의 Research Science Institute 등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무료 또는 보조금을 제공합니다. 경쟁력 있는 선발 과정이 없는 프로그램은 돈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상업적인 프로그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이러한 Extra-curricular activities, 비교과 활동가 과연 미국 상위권 대학 입시에서 진정한 가치가 있을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대는 EC에서 주도성, 열정, 영향력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독립 연구, 지역사회 프로젝트 리더십, 전국 대회 수상 등이 좋은 예시입니다. 유료 가상 프로그램은 학술적 엄격성이 의심스러워 단순히 "이력서 채우기"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체들이 주장하는 "A.I.가 모방할 수 없는 결과"라는 말 역시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합니다.
정말 미국 명문대들이 이런 EC를 좋아할까요? 입시 관점에서 보면 문제가 많습니다. 명문대는 EC에서 깊이, 영향력, 진정성을 평가합니다. 비영리 단체 설립, 연구 논문 출판, 전국 대회 수상 등은 지속적인 노력과 독창적인 기여를 보여줍니다. 단기 유료 프로그램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국제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인턴 및 여름 서머 프로그램 사설 광고는 어설픈 EC를 가진 한국 학생들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제 학생들은 아이비리그 수준의 대학 입시에서 매우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 최상위권 명문대는 부유한 가정이 돈으로 자격을 사는 유료 프로그램을 경계합니다. 최근 이러한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엉터리 EC 프로그램은 진정한 성취보다는 상업화된 EC로 인식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EC들을 상업적으로 팔고 있는 곳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부디 속지 마십시오. 현명한 부모님들은 이러한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으실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이와 관련해 상담이 필요하시면 전화 1577-6683이나 메일 tepikr@gmail.com으로 연락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TEPI/미래교육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대학 입시/ 재정보조 장학금 컨설팅 문의:
전화: 02-780-0262 / 1577-6683
이메일: tepikr@gmail.com
웹사이트: https://tepikr.modoo.at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kxbQUxb/chat
상담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YmVBh5kDTzbRRUl_LTihB8gyqttDTw6EWtTbAg0NMc9GItg/viewform
#아이비리그사칭주의 #가짜아이비리그캠프 #허위광고유학원 #유학사기주의 #여름방학인턴조심 #상업적EC프로그램 #고액유학컨설팅피해 #엉터리추천서주의 #수료증의미없음 #미국대학입시주의사항 #명문대EC의진실 #진정한비교과활동 #주도적인EC #열정적인EC #영향력있는EC #국제학생유학경쟁 #상업화된EC경계 #미래교육이강렬박사 #행복한유학 #TEPI미래교육 #미국대학입시 #미국대학 #미국대학입시컨설팅 #미국대학유학 #유학컨설팅 #여름캠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