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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사교육비보다 저렴한 미국 공립 교환학생 가기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영어 입 떼기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전국 초·중·고 1484개교 학부모 4만여 명(학급 담임 및 방과 후 학교 교사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한국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로 가장 지출을 많이 하는 과목은 영어였고, 그 다음이 수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약 18조 6000억 원으로, 2016년에 18조 1000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5620억 원(3.1%↑) 증가했다.


특히 교과 사교육비 총액은 13조 6000억 원으로 전년(13조 5000억 원) 대비 800억 원(0.6%↑) 증가했다. 이 중 영어에 대한 사교육비는 5조 4250억 원이었고, 이어 수학(5조 3931억 원), 국어 (1조 2577억 원) 순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영어 사교육을 받는다고 영어가 늘었나?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 영어 사교육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영어 문법을 가르친다. 이런 한국식 영어교육에 대해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2-3학년부터 대학 4학년까지 쉼 없이  영어를 배웠는데도 미국 사람을 만나면 입 한 번 뻥긋하지 못한다. 이게 한국식 영어교육의 결과다.


이를 깨기 위해 많은 학생들은 대학시절 영어 연수 혹은 교환학생을 떠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그 때는 이미 늦었다. 그쯤 되면 이미 언어 중추가 굳어져서 영어를 배우기는 글렀다. 해도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초등학교 4-6학년 때 영어권 국가로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 떠나는 것은 부담이 많이 간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이 선택하기는 어렵다. 


초등학교 때 떠나는 것의 대안은 중3-고2 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연간 비용은 1400-1500만 원, 1년간 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홈스테이를 하면서 살아있는 영어를 배운다.


연간 1천여 명이 이렇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떠난다. 전 세계적으로 3만여 명이 미국의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한다. 가봤던 학생들의 체험담을 들으면 이 프로그램이 참 괜찮다는 것을 느낀다.


해외 교육전문 컨설팅 회사인 미래교육연구소와 조기유학 담당 회사인 보냄과 키움이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에 많은 유학원들이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루고 있지만 '공립 교환-조기유학-미국 대학 진학'에 걸쳐 일관된 프로세스를 정립한 곳은 여기 밖에 없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특히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F1 비자로 미국 사립 고등학교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그 이후 미국 대학 진학과 미국 대학 장학금 프로그램까지 안내를 한다. 미국 명문 사립대학도 국내 대학 비용으로 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 드린다.


두 회사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미래교육연구소 세미나룸에서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를 해서 '참 괜찮은 설명회다'라는 평가를 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실제로 보는 게 낫다는 이야기다. <미래교육연구소/ 보냄과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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