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여섯째 날 - 작지만 좋은 습성

생각의 비밀 중

'언제나 어느 자세이든 허리를 꼿꼿이 펴고 어깨를 활짝 젖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는 것을 명심하라. 성공은 거대한 삶의 지혜로 단박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작지만 좋은 습성들이 모여 그 사람을 성공으로 인도해 나가는 것이다.'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일중에 하나이다. 바른 자세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학교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다. 그렇치만 살다 보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된다. 지금도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되면 몸이 지쳐 점점 허리가 굽어지고 다리는 부어 의자에 올리게 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허리가 힘들어져 의자에 앉아있는 것도 쉽지 않다. 점점 앉아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중간에 가끔 걸어주면서 허리를 펴고 다시 앉기를 반복한다. 그런 중에 앉아 있는 자세는 점점 굽어진다.

바른 자세가 가져다주는 영향을 믿는다. 마음에 새겨 스스로 점검하기가 쉽지 않다. 나를 내가 보는 경우가 없으니 자세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직접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자꾸 시선이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세의 중요성을 깨우친다. 

스스로 모습을 자각하고 고치기를 반복해도 다른 일을 하다 보면 자세는 흩트려진다. 습관처럼 의식하지 않아도 바른 자세가 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그러니 항상 스스로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관심이 요구되는 일이다.

그런 의미로 좋은 습성이 성공으로 가는 것이라는 말을 믿는다. 항상 좋은 습성을 기르기 위해 애쓰는 자신이 어떻게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겠는가. 잠시라도 다시 허리에 힘을 주고 스스로를 볼 수 있는 시간들을 자주 가지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