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지는 모습과 신뢰의 덕목
[자신감 있게, 소신있게]
"중증외상센터"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시청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시리즈였고 극중 주인공 백교수의 카리스마와 어디까지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자리와 목숨까지도 기꺼이 희생할 줄 아는 모습에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숭고한 희생"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우연찮게 딱딱 떨어지는 사건들과 과거를 감추고 대형병원 교수가 되었으나 "돈"이라는 제한점에 걸려서 고뇌하고 회피보다는 정면으로 부딪혀 승부를 보는 모습에서 당당함과 후배들이 언제든 자신있게 리더를 믿을수 있도록 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자신있게, 소신있게"움직이는 그의 모습에서 지금 시대의 리더들은 어떠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한때는 정의로웠으나 사회화되며 이전의 소명을 잊은 사람에게조차 감명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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