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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원이 다름을 결정한다.》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해

● 생각의 차원이 다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감정의 신호처리를 어떻게 밖으로 표출하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성과 감정은 늘 상존하는 것이고 인간은 상황과 타인을 대함에 있어 직관과 눈에 보이는 현상에 주목하게 되어 있습니다.

● 내면에서는 부정적 시그널을 보내고 있음에도 눈에 보이는 이득에 선뜻 마주한 선택지를 고르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아차'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생각의 차원이라는 개념을 들어 생각해 봅시다. 결국 한발더 당장의 욕구를 물러서 근원을 되짚어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생각의 차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 고차원적인 생각이리고 말합니다. 혹은 몇 수앞을 바라본다고도 표현하는데요. 그만금 깊고 넓게 생각할 필요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정대로 처리한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감정의 해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 감정 처리를 잘 한다는 것은 타인의 감정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의 차원은 감정 해석의 수준이 다르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쉽지 않겠지만 우선 여러분 안에 산재되어 생각과 행동의 트리거가 되는 감정을 이해해 보면 분명 차원이 다른 생각을 해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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