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과 감정을 신뢰의 자본으로 인식하라!!
《기계적 사고가 아닌 인간의 근원에 기반한 신뢰를 만드는 법을 깨달아야 합니다.》
● 복잡하고 관료주의적인 절차와 시스템속에 속해 있다는 것은 신뢰가 아닌 법과 규칙에 의해 강제되는 삶을 의미합니다. 그런 시스템이 잘 작동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순수하게 별 뜻없이 시키는일만 했던 때였기에 그랬던거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며 인류는 또다른 시스템에 갖힐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 AI의 발달로 인해 스스로 생각하고 사유하는 법을 잊게 되어 생각과 감정이 새로운 시스템에 종속되는 것을 말맙니다.
● 인간다울수 있는것 사회적 동물로서 당분간은 AI가 흉내낼 수 없는 부분에 집중하고 그 능력을 배양시켜야 할 때입니다. 늘 과거의 능력이나 역량은 현재의 기본값이 되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 지금의 후배 세대들은 이전 선배들보다 더 신식의 지식과 다양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의 근본을 찾아 본질적인 학문과 지식, 인간에 대한 이해와 기계와는 다른 차별점을 깨달아 만들어 나가지 못할때 우리는 조금씩 후퇴하게 될 것입니다.
● 감정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며 타인과의 공명이 어떻게 신뢰로 이루어지는지를 알고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바로 이와 같은 양상만이 기계식 사고와 다른 특이점을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종사할 직종은 여러 절차와 허튼소리를 업무 과정에 집어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복잡한 관료주의는 문명이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보다 높은 수준은 마땅한 신뢰에 기반해 매끄럽게 돌아가는 비관료주의적 관계망입니다. 즉, 요란한 절차는 접어두고 완전히 신뢰할 만한 사람끼리 완전히 신뢰하는 겁니다. 메이요 클리닉의 수술실은 그런 방식으로 돌아갑니다. 변호사들이 거기에 변호사식 절차를 여럿 도입한다면 많은 환자가 죽을 겁니다. 그러니 변호사가 되면 꼭 명심하세요. 여러분은 고객에게 쓸데없는 절차를 팔아야 할지도 모르지만, 본인은 그걸 살 필요가 없다는 걸 말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마땅한 신뢰에 기초해 매끄럽게 돌아가는 관계망을 극대화하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받은 혼인 계약서가 47쪽이나 된다면 서명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_책 가난한 찰리의 연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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