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우리는] 11회 리뷰, 12회 리뷰
11회에서 연수가 말하죠
빙빙 둘러대는 말
피하는 말
또 상처주는 말
이제 이런 말은 하지 말자고.
연수가 용기를 내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알기에
이 부분도 힘겨워보였는데 최웅은 여기서 한발짝 더 나가더라고요.
또 버려질까봐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결심한 최웅이었는데...
그는 연수에게
"나 좀 계속 사랑해달라."고 말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최웅의 마음 속에서..
오늘은 닫혀 있던 최웅의 마음이 갑자기 왜 열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만난 연수 할머니는 최웅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연수가 잘못한 게 있으면 다 나때문이니까 너무 미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없이 살아서 자기밖에 모르고 살게 키웠다"고요.
하지만 최웅은 말하죠.
그런 애 아니에요, 연수
정말 좋은 애예요.
속내를 잘 보여주지 않는 최웅이라 솔직히 그가 이유도 없이 헤어지자는 연수의 말을 듣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혹여 연수가 말을 못되게 해서 상처받았는지 성질이 불 같아서 고민 같은 거 상의할 기회도 안 주고
가버려서 서운했다든지 그동안 어떤 마음이었는지 내내 궁금했었는데요.
할머니와의 대화와 11회 후반 연수와의 대화에서 그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1. 연수 할머니하고 대화하고 알게 된 최웅의 진심
2. 진심을 말하기로 결심한 이유
3. 최웅이 연수랑 진짜 함께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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