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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ddie Journey Mercury Sep 25. 2017

[여정36]2017.8.20 - 2017.8.24

사파

1. 8월 20일(사파 1일차)

 - 6:20 라오까이 역에 도착, 6:45 버스타고 박하시장(Bắc Hà)으로 출발

 - 9:00 박하시장에 도착해 근처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기고 시장 구경

 - 시장에서 점심 먹고 12:00 다시 버스로 라오까이로 북귀

 - 14:00 사파(Sapa)행 버스 탑승, 15:30 사파 도착

 - 숙소(Capsule Hostel)에 체크인 후에 샤워하고 맥주 마시면서 휴식

 - 다운타운에서 저녁 식사(Little Spaa) 후 숙소로 돌아와 취침


## 161일차 총평 : 야간기차 타고 박하시장 들러 사파까지, 길고 보람된 여정-


박하시장은 주말이 되면 주변의 여러 고산족들이 온갖 물건을 가지고와 파는 매우 큰 시장이다
소, 돼지, 개, 닭 등 온갖 동물들이 다 거래된다
닭과 오리를 팔고 계신 고산족 할머니들
이발중인 아저씨
베트남 전통식 파이프 담배를 피고 있는 아저씨
전통악기 연주중인 동네 청년(?)들


2. 8월 21일(사파 2일차)

 - 느지막히 일어나 숙소에 있는 한국인 여행자 2명과 함께 점심식사

 - 오토바이 렌트해서 함께 깟깟마을(Cat Cat Village) 구경

 -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 다운타운에서 꼬치에 소주 한 잔

 - 꼬치집에서 만난 한국인 커플과 함께 한 잔 더 하고 택시 타고 숙소 복귀


## 162일차 총평 : 깟깟마을 오르락 내리락 힘들다!


깟깟마을 가는 길-
나 삐쳤어요!
깟깟마을 전경
저 멀리 보이는 판시판 케이블카


3. 8월 22일(사파 3일차)

 - 전 날의 숙취로 12시 넘어까지 뻗어있었음

 - 쌀국수로 해장 후에 오토바이로 라오차이(Lao Chai)와 타반(Ta Van) 구경

 - 저녁에 한국인 여행자 두 명과 함께 저녁 식사


## 163일차 총평 : 여유만 조금 더 있었으면 타반에서 홈스테이 했어도 좋았을텐데 아쉽다-


라오차이 가는 길-
타반 가는 길-
오토바이로 저 도로를 달리면 타반 마을에 갈 수 있다-
농사짓는 타반 마을 사람들-
논두렁을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
물놀이 하며 노는 아이들-
물건 팔다 잠시 쉬고 계시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주머니들
평화로운 타반 마을-


4. 8월 23일(사파 4일차)

 - 9:00 기상하여 날씨가 좋은 것 확인하고 바로 판시판(Fansipan)으로 고고

 - 11:30 케이블카 타고 판시판 정상으로 출발

 - 판시판에서 내려와서 비가 많이 와 커피 마시면서 쉬다가 16:00 숙소로 복귀

 - 숙소에서 쉬다가 직원들 저녁 먹는데 껴서 얻어먹고 휴식


## 164일차 총평 : 판시판은 꼭 한 번은 올라갔다 와야됨!


케이블카 타고 판시판 올라가는 중!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 본 계단식 논
처음 정상에 도착했을 때는 구름이 가득했다-
그러나 구름은 금새 물러나게 되는데...
판시판에서 내려다 본 사파-
판시판-
이제 내려가겠습니다!


5. 8월 24일(사파 5일차 & 하노이 복귀)

 - 10:00 기상 후 체크아웃

 - 12:30 라오까이로 가는 버스 탑승, 14:00 라오까이 도착

 - 하장(Hà Giang)행 버스 막차가 이미 출발해서 고민 끝에 다시 하노이로 가기로 함

* 원래 계획은 하장이랑 동반(Dong Van)을 가는 것이었는데, 갑작스런 태풍때문에 결국 못 감

 - 14:50 하노이행 버스 탑승

 - 하노이에 도착하여 숙소(Luxury Bacpackers) 체크인 후 저녁식사

 - 깟바(Cat ba)행 버스 예약하고, 사파에서 만났던 동생과 맥주 한 잔 하고 취침


## 165일차 총평 : 하장과 동반을 가지 못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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