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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일상그림에세이
크리스마스를 열흘 정도 앞두고
뒤늦게서야 트리를 장식했다
그동안
나라도 혼란스럽고
한동안 무거운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힘들었는데
이제야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밤,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 모인 시민분들을 보며
소신 있게 가결 의사를 표한 의원들을 보며
아직 대한민국의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참 다행이다
남은 연말,
모두의 시간이
따뜻하게 빛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