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오는 경제 용어들
학창시절 사회 경제를 열심히 공부했거나 경영학과를 나오지 않은 이상 경제 신문에는 낯선 용어가 가득하다. 그러나 몇몇 용어만 알아도 대충 읽을만해 진다.
최근 기사를 토대로 주식 과 관련된 용어를 알아보자.
이 기사에 보면 눈에 띄는 단어들은 밸류업, 대체거래소, 자사주 소각, KRX 은행지수, KRX 보험지수, 브로커리지 비중, 우선주, 보통주 이다.
밸류업 말 그대로 가치를 높여준다는 말이다. 주식과 관련된 기사에서 이 단어는 어떤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나 활동으로 윤석열 정부가 24년 실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대체거래소 (Alternative Trading System : ATS)는 NXT(넥스트레이드)가 25년 3월 4일 거래를 시작한 주식거래소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한국거래소(KRX)에서만 주식 거래가 이루어졌는데 이제는 NXT에서도 거래를 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그동안 쿠팡에서만 물건을 사고 팔았는데 이제는 네이버마켓에서도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사주, 우선주, 보통주는 함께 이야기해 보자. 자사주는 자기회사주식 보통주는 회사경영의 의결권이 있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주식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우선주는 회사경영에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이익 배당 우선 순위가 높은 주식을 말한다.
기사에 나온 자사주 소각이란 회사가 자기회사주식을 사들여 없애는 것으로 기업가치의 저평가가 이어질때 회사가 자기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소각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KRX 은행지수란 한국거래소(KRX)에서 발표하는 뱅크섹터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지수이다. 이처럼 KRX 뒤에 어떤 섹터의 지수라는 말이 있다면 KRX 에서 그 섹터의 주가흐름을 보여주는 지수라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브로커리지란 주식,채권, 선물의 거래 혹은 그에 대한 수수료를 의미한다.
자 이렇게 용어를 몇개만 알고 나도 다시 신문을 읽어보면 기사 전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경제 신문을 읽기 전에 쉬운 주식이나 경제관련된 서적을 통해 용어를 습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읽어보면 알겠지만 바쁜 일상에서 하루 한개의 신문 기사를 매일 꾸준히 읽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우선 한달간은 그냥 이해가 완벽히 되지 않아도 하루에 1개의 기사를 꾸준히 읽는 것이다. 이때 기사 선택은 우선 제목을 중심으로 선택한다. 신문에 실린 기사의 제목을 전부 읽은 후 가장 쉬운 기사를 읽는다. 이렇게 한달쯤 지나면 이제 하루 2개의 기사를 읽는다. 가장 쉬운 기사와 가장 모르는 단어가 많은 기사를 선택하고 가장 쉬운 기사에서는 "왜?" 라는 질문을 하나씩 만들어 보고 가장 모르는 단어가 많은 기사는 읽으며 2개의 단어정도를 선택해서 찾아본다.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읽기만 해도 3개월만 지나도 경제신문을 읽는게 더이상 어렵지 않게 된다.
"왜?"라는 질문을 통해 신문을 읽는 방법은 다음편에서 이야기 나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