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by 조이

목련은 참 한때라

환하게 피어났다

금방 저물어 버린다

만약 나도 저렇게 환히 피어날 때가 오면,

저 목련처럼 사람들에게 한때 웃음을 주었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하고 미련 없이 저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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