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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영준 Aug 08. 2017

007. 말

Moon Kyung A X Jo Young Jun Project.




말_


무조건 많은 건반을 누른다고 좋은 연주는 아닌 것처럼,
말 또한 마디의 수가 의미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피아노 건반 위를 유려하게 움직이는, 그런 연주자의 손가락이 떠오르는 순간들처럼 

가슴으로부터 흘러나온 진심 어린 한 마디에 더욱 오롯이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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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 문경아 / 글 : 조영준
작품 : Bear / 60.6x60.6cm / Acrylic on canvas / 2017

관련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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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moonkyunga_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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